아직 울주군을 빼면 울산은 100만이 되지 못한다
울산시 자체의 인구를 보면 92만명 정도지..

95년에 울주군과 울산시가 합쳐진걸로 아는데
95년엔 대한민국 전체에 행정구역 개편이 있었다.

논산시와 논산군 이런식으로 나눠진 시도들은 모조리 합쳐졌었지
(군시절 같은 도시들이 중간에 쪼개졌다가 95년 행정구역개편때 다시 합쳐졌다고 보면됨)

송탄시,미금시,이리시등 95년 행정구역 개편때 다 큰 도시로 편입이 되거나
같은규모의 도시들끼리 다 합쳐졌었고..
울산도 그중 하나라고 보면된다.울산도 울산군 시절 같은 시도 였는데
중간에 행정구역 개편된후 쪼개졌다가 95년에 다시 합쳐졌으니깐..

딱 합치니깐 100만이 됐던거고 정부에서 광역시로 승격을 해준거지.

지금의 용인시,논산시등은 다 그렇게 이뤄진 도시들..
경기도의 고양시도 95년에 고양시+고양군 이렇게 해서 이뤄졌고
평택시와 남양주시도 평택시+평택군,남양주시+남양주군 이렇게 해서
이뤄지게 된것임..

또 울산은 공업특구지정으로 인해 인구가 엄청나게 빠르게 늘어났지만
경남의 중심은 창원에 있었기때문에 그 많은 인구를 감당하지 못했음
행정구역상..울산의 광역시 승격은 대구 대전 광주 이런도시들과
다른의미라고 보면됨.

그냥 울산을 울주군 빼면 100만 안된다고 까지 말고
울주군까지 끌어안으며 광역시 승격을 시켜줄 이유가 있는도시라고
생각해주면 안될까? 또 울주군과 울산시를 따로 별개로 볼 이유가 없어
울산국립대도 울주군에 지어지고 각종 울산시의 굵직굵직한 사업은 울주군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어.

아 주절주절 써서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갈지 모르는데
울주군+울산시가 합친건 광역시 일부러 승격 시켜줄려고 한게 아니라
행정구역 개편때 개편하다 보니 인구 100만이 딱 맞아서 광역시 승격을 추진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