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1월 1일부터 시작했음.


필기는 작년에 기사 딴 친구가 준 교재 (인천 제일학원인가? 거기 교재라고 함) 로 개념정리를 열심히 한 후 출판사 이름도 기억 안나는데 7개년 있는 책 하나 사서 문제풀이 함. 공식들은 어지간하면 한 번씩 머릿속으로라도 유도해보고 외웠음.

개념을 잘 해두는게 좋다고 하길래 과목 하나당 공책 반권 정도의 분량이 나오게 개념정리를 빡세게 하고 복습도 함. 근데 사실 전기공학 전공생이어서 그런지 별로 안어려웠음.

실기는 김상훈 15개년 기출문제집 2회독 했음.
(잘 못풀거나 중요했던 문제는 체크 후 전날에 한 번 더 봄)
거기에 다산에듀 단답 28년치 외우고.

단답이 빡셌는데 수첩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핵심이 되는 단어나 숫자들은 빨간색으로 써놓고 버스 타며, 걸어다니며, 산책하면서 외웠음. 그렇게 하니 단답은 한 10바퀴 돌린 것 같다 ㅋㅋㅋㅋ
미련하게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는 소리내서 읽고, 걸으면서 읽는게 더 잘 외워지니 참고들 하시길. (교육공학적으로 일리 있는 소리임)

그래서 이번 1회차 때 전기기사 78점 전기산업기사 62점으로 2개 득템 성공....

산업기사는 그냥 같은 날이라서 본건데... 운좋게 붙은듯. 근데 산업기사 단답은 1도 안봐서 그런지 모르는건 손도 못대겠더라~~

암튼 전기기사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닌듯. 노력하면 누구나 붙을 수 있는 시험... 떨어진 새끼들은 노오오오력이 부족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