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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직 현직 형들이 재소자들 문제 많이 안일으키고 강력범 적고 조용히 일하기 좋은 시골 시설을 꿀소라고 하는거 같은데

여기 분류에 인프라, 가족의 삶의 질 같은게 너무 반영안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글써봄.

나는 현재 서울 거주 중이고 여행 좋아함.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일하다가 내년부터 하기 힘들어져서 교정직 생각하고 있음

예를 들어서 서울동부구치소가 힘들다는건 알겠음

근데 휴가내고 인천공항 가려면 여기서 가는게 쉽겠음? 거영속에서 가는게 쉽겠음?

동남아 일본 같은데 놀러 안다닐거임? 집에서 인터넷 게임만 할거임?

비행기 표값도 보통 인천이 제일 쌈. 부산 대구 이런데서 가는건 더 비쌈.

서울 집값비싼거 인정하는데 8호선 연장되서 남양주쪽으로 빠져도 되고 성남 모란역 같은데 집 얻어서 출퇴근해도 됨

기후교통카드 6만 몇천원인가 주면 한달에 지하철 200번 타도 됨.

동부구치소에 일하면서 쉬는날에 광화문도 가고 석촌호수도 가고 남산 홍대도 가고

걸어서 15분거리에 영화관도 2개 있고 카페, 주점, 식당 즐비한것도 좋지 않음?

결혼을 할지 안할지는 아직 반반인데

아내나 자식들도 깡촌에서 사는거보단 서울에서 사는게 좋지 않을까?

나는 한국여자하고 결혼하긴 힘들거같고

공무원 합격하면 라오스, 베트남 같은데 가서 어리고 착한 여자 찾아서 결혼하는게 현재로써는 꿈이거든? ㅎㅎ;

근데 지방살면 1~3년차에 휴가를 며칠 연속으로 낼 수 있을거 같지도 않은데

인천공항 오가는데 시간 다 쓸거 같음

여러가지로 서울에 있고 싶은데

이렇게 하면 후회할까?

사람마다 의견 다른거니까 조언 해주면 감사히 받음.

연막 이런거 ㄴㄴ 솔직하게 좀 답변달아주라 현직형들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