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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 타는 부모들 ‘이 행동’하면 큰일납니다.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6 18:22:30
조회 183 추천 0 댓글 0

더워지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습기와 갑자기 쨍 해지는 태양으로 인해 온도 조절도 어렵고, 덩달아 체온 조절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운전 중에 대부분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게 만들지만, 잠시 창문이라도 열거나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려고 하면 금세 더워지는 탓에 체력도 금방 떨어진다.

이렇게 들쭉날쭉한 온도와 체온으로 인해 여름에는 잘못하면 질병에 걸리거나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더불어, 차 안에서 두고 나온 것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화려한 태양이 내 차를 비추는 순간을 피하고 싶다면, 노면 주차보다는 실내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권장한다. 처음에 그늘이 있던 노면 주차장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늘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실내 주차장이나 가림막이 있는 노면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태양을 피하기 위해 열 차단 틴팅을 강하게 하는 차량도 있는데, 틴팅의 효과는 사실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열차단 90%가 되는 필름이라고 해도 태양열을 계속 차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틴팅은 순간적인 빛 반사로부터 운전자의 시야를 지켜주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완벽하게 태양열을 차단하는 기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열차단 틴팅이라는 이름에서 생기는 오해인데, 열차단 70%의 틴팅이라고 할 때, 이것이 적외선이나 자외선 차단율을 말하는 것인지,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인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TSER비율이 높을수록 열차단이 잘 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차 안이 북극 툰드라지대로 변하지 않는다. 또한 TSER 비율이 높아질수록 틴팅의 가격도 올라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엔진과 타이어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시간 정도 땡볕에서 운전했다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름철 차안의 실내 온도는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폭염경보가 내려오는 수준의 날씨에는 차 안의 온도가 급상승 한다. 만약 양지 바른 노면에 주차를 할 경우, 차 외부의 온도는 직접적으로 태양이 내리쬐면서 최대 100도까지도 올라간다. (여름에 차 보닛 위에 계란후라이 하는 영상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계속 햇빛을 받으며 차내 온도도 최대 70도까지 올라간다. 때문에, 차 안에 두는 물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전자기기, 라이터, 가스 등 인화성, 폭발성 물질을 차량 안에 두고 간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생수병, 음료수 병과 같은 캔이나 유리병도 오랜시간 열을 받으면 폭발의 위험성이 있다.

물건 뿐이 아니다. 잠깐 장을 보러 갔다 온다며 함께 온 애완동물이나 잠이 든 아이들을 차안에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정말 위험하다. 실내온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체온이 올라가고, 이에 탈수, 호흡곤란, 두통 등을 동반하며 실신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종종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애완동물은 되도록 전용 가방에 넣어 함께 데리고 다니고, 아이가 자고 있으면 보호자가 한 명 반드시 같이 남아 있거나, 조금 힘들어도 아이를 업고 다니자.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것 보다 아이의 찡얼거림 한 번 듣는게 낫다.

도저히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최소한 창문을 약간 열어 놓고 가자. 반정도 열어두면 애완동물이 탈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3분의 1이나 어른 손 하나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으며, 5분 이내에 일을 마치고 차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

태양을 피했음에도 어쩔 수 없는 열기가 차 안에 가득 차 있다면, 이 방법들을 추천한다.

▶차 문 열고 여닫으며 열기 내보내기
차 안에 꽉 차있는 열기를 내보내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낮춘다.

▶창문 조금 열어두기
창문을 1~3cm 만 열어둔다. 이러면 차 안과 밖의 공기가 순환되면서 차 안의 온도가 최대 5~6도 까지 내려간다.

▶앞 유리에 햇빛가리개나 신문지를 덮어둔다.
돗자리, 신문지, 햇빛가리개, 종이박스 등 앞유리를 가릴만한 물건으로 가려주면 차 내 온도를 10도 정도 낮출 수 있다. 매일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아이템들이지만, 휴가철에는 반드시 챙기는 물품들이므로, 야외 노면주차시에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으로 원격공조가 가능한 경우, 예약 걸어두고 탑승전에 미리 켜놓기
최근의 스마트 해진 자동차는 원격공조가 가능해 차에 오르기 전이나 예약기능을 활용하여 공조 시스템을 돌려둔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자동차를 운전 해 본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가끔 간과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작정 에어컨 온도만 낮추지 말고, 꿀팁들을 실천하면서 기름도 아끼고 엔진열도 내려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패밀리카 타는 부모들 ‘이 행동’하면 큰일납니다.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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