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처음에 등장은 유도리있고 불의를 못참는 검사였는데 보여주는건 앞뒤 꽉막히고 증거 없으면 안된다고 하질않나, 그래놓고 수사관 죽자마자 내로남불시전

백회장은 흑막포스 엄청 보여주더니 잡범으로 전락

무지개운수팀은 전투력은 전무하고 살인범에게도 알려졌던 장대표 집에 오손도손 모여있다가 다 같이 잡혀감

법의 심판으로 불가능해서 자기들이 지금까지 단죄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하는 말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죠.

그게 안돼서 자기들이 해온 걸 부정하는건지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음.

무지개운수팀이 그동안 해온건 백회장 같은 사람들 징역 오래 안 살고 바로 나오고 범죄자들 악어의 눈물마냥 감형이 계속 되니 자기들이 복수한답시고 한거였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거면 왜 그런건지... 장대표vs도기의 이념싸움도 아니라 그냥 뜬금없이 검경들이 옳고 얘들이 잘못했다는 식인데,

용두사미이다 못해 지렁이수준임 왜 이런식으로 결론 나는지 모르겠다.

무지개운수팀이 배트맨이나 비질란테 같은 필요악으로 법으로 처리 못하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걸 보고 싶었는데

모방범죄 같은게 두려웠는지 개뜬금없는 스토리가 나와서 진짜 너무 실망스럽고 이런식으로 할거면 아예 소재로도 안건드렸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요즘 뉴스보면서 다 통감하는게 범죄자들은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돈 있으면 다 합법이고, 돈 없으면 라면 한박스를 훔쳐도 징역살이하고, 검경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데 이걸 뜬금없이 검경이 옳고 사적복수는 결국 범죄집단일 뿐이다. 이런식으로 결론내면 여기서 어디에 공감하고 재미를 느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아예 끝까지 필요악으로서 나중에 검경에게 잡혀가면서도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너희가 똑바로 범인을 잡지 않는한 언제까지고 우리 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 좋을거 같은데 지금 스토리 꼬라지보면 검경이 킹왕짱이고 무지개운수팀은 그냥 범죄자집단이라고 스스로 말하는거 같아서 개쓰레기같은 결말 나올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