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신 붙은 명.

甲 壬 癸 壬 坤

辰 午 丑 午 命

66 56 46 36 26 16 06

丙 丁 戊 己 庚 辛 壬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不 甲 辛 庚 모

明 戌 巳 申 친

93 83 73 63 53 43 33 23 13 03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부인은 살든 집을 저당하고 친구,형제들을 모두 끌어들여 총 25억을 만들어서 회사에 투자를 했는데 그 회사가 어려움에 봉착했다.

고로, 투자 원금을 회수하려니 회사측에서는 주주로 올려놓고 투자한 돈에 해당되는 금액을 주식으로 주겠다 하니 어찌할까?

요즘은 이자가 달달이 몇백만원씩 나가니 생활하기가 무척 어렵다 한다.

이 일만 아니었다면 아무 걱정없이 살수 있는 일인데... 99년도 겨울즈음에 잘 아는 사람이 뗏돈 번다고 바람을 넣어, 이 일에 뛰어들게 되었는 것인데 지금은 크게 낭패를 겪고 있는 중이다.

현재 생활은 딸이 주식을 하는데 그 돈을 조금씩 받아 연명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딸 역시 주식이 어려워지니 딸도 지금은 무척 힘들어 한다.

부인은 10년 전부터 역학을 믿고 틈틈히 공부도 했으며, 어딜가서 물어 보아도 부인나이 56세 부터 대운이 온다고... 하나 같이 그 이야기를 하고 들었으며, 부인 역시 그렇게 굳세게 믿고 온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상태로 보아서는 일어설 수있는 환경이 어렵고, 본인뿐만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부인을 믿고 뛰어든 사람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오동나무에 연 걸린 상태가 된 것이다.

고로, 배운 것이라고는 역학을 조금 할 줄 아니 점치는 업으로 나아 가려 한다. 딸의 운명도 보려해서 감정하여 주었는데 본인 것만 달랑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고개를 연신 굽신거리면서 나간다.

( 庚辰年 辛巳月 丙寅日 申時 監定)

쯧쯧...감정료는 그렇다 치고! 저 인간이 중생제도를 하겠다아 고?

으잉...?? 이런 망할년! 몇사람을 지옥고에 떨어뜨려 놓고도 그것이 모자라 뭇 중생을 불구덩이에 넣겠다고...허어!!!

큰 일이로세...큰 일이로세..이 일을 어찌 할꼬?

저 년 팔자에 저승신이 붙었으니...  (壬 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