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들 권력있는 사람 보고 저리 이기적이고 병신같은 사람이 어케 저 자리에 있나 싶잖음. 선한 사람은 안보이고.

사실 인격적으로 하자있고 좆같은 사람이기에 그 자리까지 올라가 있을 수 있는거임.

난 금수저까진 아니지만 꽤나 성공한 집안에서 살아왔음. 그리고 직업상 소위 말하는 금수저도 꽤 많이 만나봄. 부모님과 대화하고 금수저들을 만나면서 느낀건 성공한 사람들은 비즈니스상의 대화를 함에 있어서는 멋진 사람들이지만 깊이 엮이면 인격적인 하자가 보임.

대표적인게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인격을 짖밟는거에 일말의 죄책감조차 없음. 필요에 의해 다른사람을 위하는 행동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외엔 피해를 주는것에 거리낌이 없고(심지어 남의 인생이 파탄날 정도의 피해일지라도) 그 심정을 이해하지 못함.

이런게 선천적인 성격인 사람도 있고 독하게 살다보니 후천적으로 바뀐 사람도 있음. 성공과 누구나 좋아할 인성을 동시에 겸비한 사람? 존재할수는 있지. 한 분야에 있어서 어마어마한 천재거나 그저 재산 물려받은 순둥이 아니면 글쎄.. 가능성이 보이질 않는다.

정말로 성공하고 싶은사람들은 자신이 괴물로써 독하게 살아갈 자신이 있는지, 아니면 사람으로 살되 소소하고 미미하게 살아갈지 한번쯤 생각해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