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대화의 희열’이 시즌3로 돌아온다.

KBS 측은 29일 "'대화의 희열' 시즌3가 5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단 한 사람의 명사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키며 시즌1, 시즌2 모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대화의 희열'은 자주 접하는 단체 토크쇼 형식을 벗어나,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있는 대화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김숙, 아이유, 한혜진, 안정환, 송해, 이정은 등의 스타들과 이국종, 강수진, 백종원, 호사카 유지, 유시민, 조수미, 김영하 등의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3는 기존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MC는 유희열이 맡고, 소설가 김중혁과 기자 신지혜가 시즌2에 이어 시즌3를 함께한다. 이에 영화 유튜버로 유명한 이승국(천재 이승국)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감각으로 대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대화의 희열' 시즌3에 출연할 명사들도 기대 포인트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게스트들의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즌 1, 2의 명성을 이을 게스트 라인업이 시즌3 출격을 앞두고 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대화의 희열' 시즌3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