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국제부부', 외국인 아내들의 토크쇼 28일 첫 방송

태극

2021.05.27 21:50:26

조회 21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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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외국인 아내들이 한국 남자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반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외국인의 한국살이가 아닌 대한민국의 다양한 면들에 대해 솔직하고 화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 국제부부 출연자들은 국경을 넘어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힌다. 특히 벨기에 싱크로나이즈드 국가대표 출신 인어공주 엘랸이 한국 남자에 빠진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이에 김원희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곧이어 엘랸의 남편 김지현이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자, 스튜디오는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정주리는 "이건 연출이야"라며 질투 섞인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또 벨라루스 출신의 알리오나는 "10년 살아 봐 어떻게 되는지"라는 예상 밖의 말을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엘랸의 남편은 남다른 샤워 습관으로 스튜디오에 갑론을박을 부른다. 김희철과 박준형은 그의 샤워신에 공감하는 반면 정주리는 자신의 남편을 이야기하며 공감하지 못한다.

이에 그녀의 말을 듣던 알베르토는 "물 아끼는 거죠"라고 정주리의 남편을 대변하는 듯한 말로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국제부부'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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