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송인화 "대마초 지금 완전히 끊었다..방송 은퇴? 부모님께 불효해서"('개기자')[종합]
[OSEN=박판석 기자] 대마초 흡연 이후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춘 송인화가 유튜브를 통해 반성의 뜻을 전했다.
6일 오후 유튜브 '개기자'에 대마초 흡연으로 방송을 떠난 이후에 8년여만에 커밍아웃을 한 송인화가 출연했다.
송인화는 자신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사실을 쿨하게 언급했다. 송인화는 "지금은 완전히 끊었다. 지금도 하면 큰일이 난다"라고 말했다.
송인화는 '반올림 시즌3', '리틀맘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하며 활동 하던 중에 대마초를 피운 것이 적발됐다. 송인화는 2013년 대마초를 흡연 했다. 송인화는 "자수를 한 적은 없다. 검거가 됐다. 집에 형사님이 찾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송인화는 대마초 적발 이후에 tvN 'SNL KOREA'에 출연했다. 송인화는 "복귀를 했을 때, 부모님께 불효 했다는 것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못하겠어서 그만두겠다고 하고 비연예인 생활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멋있는 분이다. 딱 한 마디 했다. 어머니가 '고개 딱 들고 다녀. 네 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이다'라고 말해서 더 가슴이 찢어졌다. 당시에 주변에 기대를 많이 받았고, 특히 어머니의 기대가 컸었다"라고 고백했다.
송인화는 복귀의 뜻을 내비치며 사과했다. 김현수 기자는 "8년이나 지났는데, 다시는 안한다고 했다"라고 했다. 송인화는 "술을 안좋아했었다. 술 마시면 가는 기분이 좋다"라고 농담을 했다.
송인화는 한 미모의 여성과 목하 열애 중이다. 송인화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과거 대마초 사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방송 복귀 계획은 없으나, 여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 중에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2013년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인화와 그의 언니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송인화는 그보다 앞서 각각 미국과 한국에서 언니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였다. 결국 송인화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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