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제, 갑질 논란→손절 4개월 만 복귀…용서 받을 수 있을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1 23:49:18
조회 661 추천 0 댓글 0

[OSEN=장우영 기자] 가수 노제가 허니제이의 임신을 축하하는 ‘좋아요’로 근황을 알린 뒤 한 매거진의 화보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광고 갑질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자신이 출연한 광고도 비공개로 전환되는 등 큰 위기에 놓였던 노제. 4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그는 “더 성숙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반성했다.


11일 한 매거진은 창간 1주년을 기념해 노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노제는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길어진 웨이브 헤어와 색다른 비주얼을 드러내면서 여전히 압도적인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노제는 인터뷰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노제는 광고 계약 후 업체 측의 SNS 업로드 요청에도 업로드 기간을 지키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중소업체들의 요청에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명품 브랜드 관련 게시글은 수 개월째 남겨뒀다.


노제 측은 논란 초반에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돌연 다시 계약 기간을 어기고 게시물을 삭제한 사실을 인정했다. 입장을 밝힌 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노제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거듭 사과했다


이후 노제의 방송 활동 및 광고 출연은 멈췄다. ‘광고 갑질 논란’에 ‘연예인병’ 이미지가 씌워지면서 노제를 곱게 보는 시선은 없었다. 특히 노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에서 “저희는 어느 한순간도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다. 그냥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오열했지만 광고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는 없어서 그를 보는 시선은 더 싸늘해졌다.


자연스럽게 노제는 광고계에서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 전까지는 귀금속, 게임, 화장품, 식품, 의류, 건강 기능 식품, 의류,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모델로 활동하면서 ‘광고 블루칩’으로 주목 받던 노제였지만 ‘광고 갑질 논란’ 이후에는 TV에서도, 지면 광고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노제의 ‘광고 갑질 논란’ 이후 그가 모델로 활동했던 마스크, 패스트푸드, 아웃도어 브랜드, 건강기능식품이 노제가 출연한 광고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다. 광고계에서 노제의 ‘갑질 논란’을 얼마나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자필 사과문도 여론을 돌릴 순 없었다. 그렇게 노제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9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한 허니제이가 SNS로 임신 소식을 알리자 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오랜만에 근황을 보였다. 그러나 ‘좋아요’만 눌렀을 뿐, 대외적인 활동은 없었다.

노제의 대외적인 첫 활동은 매거진 창간 1주년 인터뷰였다. 노제는 이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특히 노제는 “최근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서 필라테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춤을 추는 근육과는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거진과 1년 만에 다시 만난 노제는 “창간호 촬영 땐 나도 막 활동을 시작하는 입장이어서 감회가 새롭고, 1년 만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앞으로 1년 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면모를 지닌, 쿨하고 의연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년 사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 노제는 1년 전 인연을 맺은 매거진과 인터뷰를 나누며 근황과 속내를 털어놨다. 다시 활동 기지개를 펴고 첫 발을 내디딘 노제가 싸늘한 시선을 이겨내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03469 [심야괴담회] 입어 보니 찰떡! 마음에 쏙 든 구제 원피스 123(211.40) 23.01.01 371 30
103466 아이유,소외계층에 또2억 원 기부 [공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302 0
103465 "키스 했나?" 이미주X이이경, 유재석 '깜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474 0
103460 '송중기 여친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과거 D라인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689 0
103456 송중기 측 "열애 맞다...좋은 만남 이어가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850 0
103452 '박수홍 아내♥+' 김다예, 귀여운 미인 첫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517 0
103449 김고은·손흥민, 때아닌 황당 열애설..“일면식도 없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370 0
103450 짤로 쓰고도 남을 짤 ㅇㅇ(124.56) 22.12.21 2962 1
103446 연정훈 재력 이 정도였나 "침낭 700만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8 311 0
103444 손웅정 감독 “子손흥민, 월드클래스? NO”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268 0
103443 이범수 변호인 "가난한 학생 차별 말도 안돼"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81 0
103442 에일리 콘서트 ㄱㅈㅇ ㅇㅇ(210.217) 22.12.14 238 0
103438 이승기, '집사부' 아닌 '피크타임' MC 전격 합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13 0
103434 박지훈, '약한영웅' 다음은 영화 '오드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595 1
103432 김경욱 "다나카'라디오스타'까지 나갈 줄이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8 346 1
103430 서진이네 측 "방탄소년단 뷔 출연? 촬영 안전 확인 불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317 2
103429 옷을 못입어서 그런가 ㅇㅇ(121.136) 22.12.06 2427 0
103425 김수현, 김지원과 2023년 멜로로 돌아온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301 1
103428 금쪽이 한혜연편 나한테 도움되는 회차였음 ㅇㅇ(185.80) 22.12.06 2402 0
103427 먹자go 이거 재밋네 ㅇㅇ(59.29) 22.12.05 200 0
103426 예전 나혼산같은 ㅇㅇ(121.136) 22.12.05 2404 0
103424 tv보다가 영어가사에 깜놀 ㅇㅇㅇ(58.234) 22.12.04 191 0
103421 이두나 ㄹㄹ(210.216) 22.11.30 2110 4
103420 이원준 ㄹㄹ(210.216) 22.11.30 2078 4
103418 송일국 "대한·민국·만세, 배우 한다면 응원할 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261 1
103416 구준엽, ♥서희원 마약·불륜 루머에 "가짜뉴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25 0
103412 '특종세상' 윤용현, "배우로 일 끊겨…육가공 일 시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343 0
103409 신인상 아이유, 벌써 2관왕 "받아본 상 중에 가장 떨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185 0
103406 새로운 ‘영웅’, 윤제균 감독→정성화·김고은의 진정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44 1
103403 여진구, 슬럼프 고백 "배우 쉬고 싶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205 0
103400 불륜 아니라던 이소라, 해명문에 '불륜' 단어만 삭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507 0
103397 수퍼비, 황당한 거짓 결혼 발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202 0
103395 "MZ세대vs무례" 비비, 가슴노출 후폭풍ing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455 0
103394 빌런들 다 나오겠누 ㅋㅋㅋㅋ ㅁㅁ(222.108) 22.11.15 2328 0
103391 "박수진♥배용준, 연예계 아닌 가족 선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400 0
노제, 갑질 논란→손절 4개월 만 복귀…용서 받을 수 있을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661 0
103385 "육성재 먼저 나서 챙겨"..'금수저', 편파 홍보 의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548 1
103384 김태호 PD가 직접 밝힌 #우주여행 #이효리새예능 #해외스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268 1
103382 '축구알못' 김종국, 손흥민에 운동 훈수 "등 부실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296 1
103383 시청률이 아쉬운 홍김동전 [1] 모찌모찌(59.10) 22.11.09 494 3
103378 '만취운전+경찰폭행' MC딩동, 황당 복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236 2
103381 일본예능중에 라디오 형식 있어? 7존나럭키베리행운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202 0
103380 예능 프로 새로 생긴듯? ㅇㅇ(222.108) 22.11.08 2338 1
103377 출장십오야 스타쉽편 꿀잼 ㅋㅋㅋㅋㅋ 꿈꾸는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222 0
103376 "택배일이 방송 콘셉트?" 김형준, 논란 입 열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239 0
103374 서유리♥최병길, 로나 유니버스 지분 때문에 불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30 0
103371 황정음, '불화설 종식' 아유미 결혼식 참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374 0
103368 이태원 압사 비극..지상파 3사·종편 '예능 결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0 230 0
103365 '-16kg' 심하은, 11년 만에 모델 복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225 0
103367 오늘 현재까지 결방 확정 된 프로그램 ㅇㅇ(61.34) 22.10.30 24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