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깡촌상근썰) 가끔은 반칙도 필요한 법.txt

상갤러(115.41) 2024.11.01 00:31:15
조회 1646 추천 34 댓글 4
														

1편 : https://gall.dcinside.com/fakearmy/330281

2편 : https://gall.dcinside.com/fakearmy/330296

3편 : https://gall.dcinside.com/fakearmy/330370

4편 : https://gall.dcinside.com/fakearmy/330510




※ 18-20년도 썰이라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쌍도 깡촌 지역의 앰생, 양아치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주의 요망합니다.





1e989d77e3d73ea06de682f842882669b6c61d22bf12266f48b040bf6284eab679e3bd269f11c522de5b88376b5148599597d510dda6


(어라... 이XX? 유명 BJ랑 이름이 똑같네?


우연이겠지...?


이런 개쌍도 촌구석에 BJ가 있을 리 없으니까.)



안녕하십니까, A동대에서 연락드렸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선배 님께서 이번에~~




방송에서 보이는 미친 텐션과 다르게,


BJ 선배님의 목소리는 호수처럼 차분했다.



75ea8574b08b69f26aeed2e346d770645ccc09ab900865b9be09f929a33cb23e690768e0acbad2f5a603e5fcf86d7855


(아프리카 메이저 BJ 예비군)


아 안녕하세요 ㅎㅎ


예비군 훈련이 참 많네요 ㅜㅜ


저 마침 본가 왔는데 혹시 찾아와주실 수 있나연?



※ 실제 그 BJ가 철구였다는 말은 아님. 철구는 2018년 10월 군번. 그러나 해당 BJ는 철구와 자주 합방할 정도로 아주 잘 나가는 BJ는 맞다.




29b1842aea8b3df73fb6c3e0479f2e2d1566e734073be15b9ecc74da



목소리를 듣자 확신했다.


이 사람, 100% 찐BJ라고.



넵.. 물론입니다 슨배님!


20분 뒤에 찾아뵙겠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입꼬리가 승천했다.


유명인을 만난다는 생각에 상붕이의 발걸음이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가벼워졌다.





7fed8276b48068f23fed84e04783766a4ff71f9f306f6028782737f760d39e12548e84



안녕하세요 ^^


오느라 고생하셨죠?


여기 사인 하면 돼요?





7dedd270b0876fa739e9d4e742d4263ea92bb697076f5bd6dd4f6c251f8345501f5f4b5f4aab2371f5df98301eebdd



(우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해..)


으흐흐.. 네에..


그 슨배임..


결례가 안 된다면 혹시 사진 한 번만..




7fed8276b48068f23fed84e04783766a4ff71f9f306f6028782737f760d39e12548e84


아, 물론이죠! (찰칵)


그나저나 오느라 고생하셨는데...


(주섬주섬)


갈때 택시 타고 편하게 가요^^


코딱지만한 작은 동네에서 팬 만났는데 그냥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ㅎㅎ;


심지어 동네 후배잖아요



그 BJ 선배님은 무려 5만원을 쾌척했다.



솔직히 말해서...


인성이 안 좋으면 어쩌지, 환상이 깨지면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정말,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이었다.





74e4d27fbd8160ff3cef8fe11484276b2781d2c12c209923f62b45de1b2b115a08e05ffed426ea036bbf709acdbfe7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선배님...



지폐를 주고 받는 실랑이 끝에 결국 주머니를 열고 5만원을 받았다.


워낙 깡촌이라 그런지 비제이 선배는 나를 붙잡고 얘기를 했다.


몇 살이냐, 중학교 어디 나왔냐...


그러다가 비제이 선배가 예비군 훈련을 미루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되었다.





2eed8376b7833efe68e8d3e046857c3fae9e0f2102f82cd6c501842064a53aef57e47717ec09b76c2700c61057652b



아무래도 선배님은 워낙 유명하시다 보니 고충이 크실 거 같아요.


솔직히 저였어도 사람들이 자꾸 알아보고 말 걸면 피곤해서 예비군 훈련 기피할 것 같거든요.





7cee8774bc8007f536ea8ee72980746d787be6fb6fe3e19dc7824915b495a2a8c7



...아뇨. 실은 다른 이유가 있어요.


전역 하면 아시겠지만 예비군 훈련이 작은 동창회거든요?


근데 제가 부랄친구 한 명이랑 크게 싸웠어요.


물론 걔 잘못이 아니라 제 잘못 때문에.


혹시라도 걔랑 마주치면 제가 쪽팔릴까봐 일부러 예비군 미루는 거예요...




7bb9d275e38760f46fe882b61083716fb5ade436e5539da9a41bbacefd5fa77a58d56c221d6a74a752a56e4db117a6



아... 그러셨구나...


선배님은 내년에 6년차라 작계훈련, 기본훈련 남으셨거든요.


작계훈련은 여기 근처 운동장에서 하고 기본훈련은 훈련장 가서 하거든요.


작계만 적당히 피하면 아마 친구분 만나진 않을 거 같습니다.




7cec8176b38107f43ee68fe5419f2e2d4496d45d263141e59c79cf24



...그럼 제가 일정 나오는 대로 작계훈련 참석하면 걔랑 만날 수도 있다는 거네요?




0ee88105b7866f83239e86e3429c7064d56afd2986cd96703c52bb711751f0f04031c51d81aa33e49805add35441a9f2ea935109c02ca8559a96fc628d1421ccb938905fbb6eb681a9ebb7035130be



뭐.. 그건 그렇죠..


근데 마주치기 싫으시잖아요.


쿨하게 작계 불참 2번 때리시고 2차 때 참석하시면 돼요 ㅋ




7eee887fda876bf43f8083e042896a37d33214dc8be185add408a23135



음...


아무튼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이때는 몰랐다.


비제이 선배가 이듬해 전반기 작계훈련 기본차수에 참석해서 다퉜다는 그 친구와 일부러 마주치게 될 줄은.


그리고 일병이 된 최상붕이 중간에 껴서 엮이게 될 줄은 더더욱 몰랐고.






7fee8400c0f06cf33beaf3e140f7746b3b2a9db69019139e3ee995f84b4c7aa8cd



(좋아. 너무 순조로워.


이대로 가면 계획대로 인편 교부 끝낼 수 있겠다 ㅎㅎ)






29b1842aea8b3df73fb6c3e0479f2e2d1566e734073be15b9ecc74da



(하도 전화를 많이 하니까 이젠 여유가 몸에 배이고 수화기랑 한 몸이 된 거 같음)


예에~~ 김가라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고 훈련이~~




7fed8272a88368eb3def96e5478a776a11aecae609f7872f087e942d3ac3334e70ec


(가라 예비군)


아아, 네네네네!


아 근데 제가 바빠서요


그거 그냥 알아서 사인 해주시면 안 되나요?



78ef817eb58160a037bcd0b610887c6510ca86c48db1cdd6ee1edda3c14a17a4fb67bf0906714862d8725d754d02c7



그건 힘들 것 같습니다, 선배님 ㅜㅜ



7fed8272a88368eb3def96e5478a776a11aecae609f7872f087e942d3ac3334e70ec



아 한번만 부탁드릴게요 ㅋㅋ


제가 지금 타지에 있고 본가도 못 가서 도저히 서명할 시간이 없거든요


당연히 팩스도 없고요


부탁 좀 할게요 ㅋ


그게 서로서로 편하잖아요




1e989d24b3813cf039e68ef810827d65ba9b26a9aadb693f98ad1075ad81bdd4ba1f2dddfbe97ec6548d3acd5a6fe980729ceb91bc2c30



('서로서로 편하다'라..)


음... 아... 안 되는데...


그러면...



인편 100장을 떠맡은 터라 내심 피곤했던 상붕이였다.




79ea8623e78a6ca73ee9d5e147d773386430b60ec72e3a110dca52118d887dd357f822b73f6fdae84c2a9472184da9



(콜 ㅋㅋ 에이 설마 뒷통수 치겠어?)


선배님을 믿겠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이 사건은 훗날 거대한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





08b3c100e19f35904b9ef7bc32d73d7319dddf1f009b0333f4659ac78e70



이로써, 전화는 모두 돌렸다.


예비군과 약속도 몽땅 잡았다.


모든 것이 빠르고, 순탄하게 흘러갔다.


마치...


아우토반을 질주하는 것처럼.





24ec8576b4866ff63ee987e458db343aa43414e126047e608b4cb4



[동대장 : 보고] PM 21:00

[사토미 : 집입니다] PM 21:00

[이동욱 : 집입니다~] PM 21:00

[최상붕 : 충성! 현재 집에서 취침 준비 중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PM 21:00

[동대장 : 왕고. 저새끼. 뭐하냐!] PM 21:03

[왕고 : ㅈ] PM 21:10

[동대장 : 에라이~ 씹새끼!] PM 21:12



주말이 되었다.




2fe4d220e78376ac7eb8f68b12d21a1dc2bf915956


(부랄친구 + 상체 이레즈미)


야 상붕아


조금 이따가 2:2 당구 내기 할건데 ㄱ?



2eed8376b7833efe68e8d3e046857c3fae9e0f2102f82cd6c501842064a53aef57e47717ec09b76c2700c61057652b



ㅇㅋ 근데 나 예비군한테 통지서 돌려야 해서


1시간 뒤에 보자




지금은 군인 월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그땐 정말 쥐꼬리 수준이었다.


체감으로는 쥐 발톱의 각질 수준이었다.


그래서 돈은 최대한 아껴야 했다.


상붕이는 운동도 하고 돈도 아낄 겸, 버스가 아니라 발로 뛰어서 예비군 선배들과 접선하기로 결정했다.


아파트마다 거리가 꽤 멀었던 터라 어느새 상붕이의 이마와 등줄기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2ee58524e1d76cff38e7d5b04fd5716fe1a85dc5ce95e56879d9c34d19675ce73f3ca4caf3d3aa9f902cadff0f72



(휴 다 돌렸다 ㅋㅋ


상갤 보면 주말에도 통지서 돌리면 개호구새끼라던데


난 뭐... 나쁘지 않은데...?)





성취감을 느끼며 당구장으로 향하던 때.


피시방 앞에서 누군가와 마주쳤다.


지금 와서 그때를 상기해보자면...



아주 좋은 타이밍이었다.





3bb4d423ead42aa763bae9e746837c730e34582754343c765119811f1f0bcb


(맞맞선임)



어...?




08acdc09dffa1f933e9ef79a44f53673c07fe229a2f0ad2d7d453fc4ff0e



(아... ㅈ같노)


츠.. 층성...?




3bb4d423ead42aa763bae9e746837c730e34582754343c765119811f1f0bcb


어어.. 그래.. 여기서 뭐하..


...설마 손에 든 거 인편이야?


미친. 너 주말에도 돌린 거야?



74e4d27fbd8160ff3cef8fe11484276b2781d2c12c209923f62b45de1b2b115a08e05ffed426ea036bbf709acdbfe7



예.. 그.. 그렇습니다.



가시방석에 앉은 듯 자리가 불편했다.


특히, 맞맞선임은 제일 불편했다.


'동대장 소파 취침 사건' 이후로 벼려진 칼날처럼 시종일관 나한테 날이 서있는 느낌이었으니까.




7eec8373b58107f53feb8fe441ee736fe5b3fb336ec511a505a5d30234a02958



...너 근데 땀은 왜 이렇게 흘려?




74e4d27fbd8160ff3cef8fe11484276b2781d2c12c209923f62b45de1b2b115a08e05ffed426ea036bbf709acdbfe7



아.. 그게..





그 순간.


전구가 켜진 것처럼 생각이 번쩍 들었다.


아주, 영악한 생각이.





08b3c100e19f35904b9ef7bc32d73d7319dddf1f009b0333f4659ac78e70



자, 여기서 뭐라고 할까?


돈 아끼려고 뛰어서 땀이 나는 거라고 순한 양처럼 고백할까.


아니면 영악한 뱀처럼 MSG를 좀 섞을까...




떽! 어디 하늘 같은 선임 앞에서 거짓말이야.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낫겠지..?


......


...


...아니지 아니지, 상붕아.


'열심히 하는 에이스 신병'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도장까지 찍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찬스인데


이런 천재일우를 홀라당 놓치면 그건 병신이지, 병신.


......


...



상붕이는 고민 끝에 결론을 내렸다.




7ceb8871b4856af736ef86e34eee756b240888debeeb816b2b3c3c58768226e7d5d60a980431780555bd5a50f9d5317df97d



(그래.. 페어플레이만 하고 살 수 있나.


가끔은 반칙도 필요한 법이지.)




마른 침을 삼키고, 상붕이가 말했다.


최대한 아픈 척, 비맞은 똥개처럼 불쌍한 척을 하면서.





1784e01fb3e3158f418784983af8001ca7d78145dc926282a8e39d43de105eb38db062da8dcb1b2d40



아... 그게...


제가 독감에 걸려서......


약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신병 국룰 = 꾀병 부리기 ㅇㅈ?)




그렇게 말하며 맞맞선임의 표정을 빠르게 스캔했다.


보인다.


아아아주 잘 보인다.



3bb4d423ead42aa763bae9e746837c730e34582754343c765119811f1f0bcb



아... 진짜...?




동정심과 측은지심으로 물든 눈동자가.








24ec8575b7836cf73de78ee358db343a7dab542484e9ef9a73d783



2018년 10월 초.


이병 최상붕.


맞맞선임에게 뻥카를 던지다.

추천 비추천

34

고정닉 5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30571 아 시발 미담사례 게이야 ㅋㅋㅋㅋㅋ [6] 상갤러(211.234) 11.01 352 0
330569 미담 사례를 어디다 올린다는거임 [1] 상갤러(211.235) 11.01 204 0
330568 미담사례 올린 상붕이한테 부러운 점 켈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51 0
33056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켈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63 1
330566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올렸노 상갤러(223.39) 11.01 117 0
330565 미담사례게이 또 글올렸노 ㅋㅋㅋ [2] 상갤러(106.101) 11.01 361 1
330564 51사단 168여단 1대대 동탄4동대 일병 노OO게이 나와라 [5] 상갤러(211.234) 11.01 404 2
330563 ㅋㅋ대대에서 현역부사관 모집하네 [2] ㅇㅇ(211.234) 11.01 187 0
330562 아 나 오늘 우산 안들고왔는데 [3] 상갤러(223.38) 11.01 126 3
330560 일병 짬찌 해외 재출국 합산 질문 [4] 상갤러(223.62) 11.01 113 0
330559 실출 31 상갤러(211.235) 11.01 61 1
330558 와 이게 한녀들 마인드 평균이냐 [14] ㅇㅇ(106.101) 11.01 964 20
330557 3차 통지서 안받으면 고발못함? [10] 상갤러(58.239) 11.01 234 0
330556 병장 특 아무것도 아님.. 상갤러(223.38) 11.01 116 0
330555 개인사유서 연기 질문좀 [2] 상갤러(223.33) 11.01 170 0
330554 고생하시는 상근님들 질문 있습니다! [5] 상갤러(117.111) 11.01 155 0
330553 짬지 동미참 전국단위 질문 [4] ㅇㅇ(1.211) 11.01 69 0
330551 동대 화장실에서 폰(지갑) 주웠다. [4] 상근용사의날(106.101) 11.01 272 2
330550 사유서 연속 2번사용 가능하나요? [1] 상갤러(106.255) 11.01 114 0
330549 복장 질문한다 [7] 상갤러(223.39) 11.01 206 0
330547 진누 질문 ㅅㅂ [14] 상갤러(223.62) 11.01 314 0
330546 5월군번 집 갈준비하자 [1] 상갤러(106.101) 11.01 193 0
330545 보류자 원서 업무연락으로 보내는게 안됨? [7] 상갤러(117.111) 11.01 207 0
330544 아니 ㅅㅂ 왜 히터 안 트냐고 상갤러(1.211) 11.01 144 1
330543 개짬찐데 12월에 뭐 바쁜 거 있음? [5] 상갤러(211.235) 11.01 251 0
330542 아니 이틀 전에 통화 되고 통지서 받으러 오겠다던 사람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38 0
330540 진급누락 개좆같노 진짜 씨발 [5] 노바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31 1
330539 동미참 귀국자 질문 [1] 상갤러(211.235) 11.01 67 0
330536 동대 첫출근예정인데 동대장한테 첫전화올때 뭐라고해야되나요 [5] 상갤러(223.39) 11.01 272 0
330530 병장단 승리의 8월군번들은 개추 [6] ㅇㅇ(106.101) 11.01 333 5
330529 ㅇㅇ 상갤러(211.214) 11.01 44 0
330527 진짜 동대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상갤러(211.33) 11.01 126 2
(깡촌상근썰) 가끔은 반칙도 필요한 법.txt [4] 상갤러(115.41) 11.01 1646 34
330519 요즘 군대 진짜 편해지긴 했어 [4] 상갤러(223.39) 10.31 314 0
330518 맞선임 시발 사이트맵 못찾게 하고 무조건 직접 눌러서 찾게 하라고 [10] 상갤러(115.136) 10.31 303 0
330517 국동체 가르쳐주세요 [2] 상갤러(1.177) 10.31 334 0
330516 실 출근 15일 내일 일병 진급 [2] ㅇㅇ(116.36) 10.31 329 0
330514 오늘 상근배치받음 [17] 상갤러(182.224) 10.31 460 1
330513 동대장 씨발럼 [1] ㅇㅇ(112.168) 10.31 200 11
330512 실출 10일 남음 상갤러(121.164) 10.31 92 0
330511 실출 250일 남았다 [4] 상갤러(223.62) 10.31 180 1
330510 (깡촌상근썰) 한바탕 태풍이 지나가고.txt [14] 상갤러(115.41) 10.31 1465 22
330509 후임 조부 돌아가심 [2] 상갤러(39.125) 10.31 267 0
330508 야 이 병쉰들아 출국자 10계명 알려준다 [7] 상갤러(49.1) 10.31 296 0
330507 실출 40일남았다 이런얘기볼때 완전 막 말년이고 이런줄 [4] ㅇㅇ(106.101) 10.31 198 0
330505 최준영을 보면은 5급 시험이 얼마나 물로켙인지 상상조차안감 [3] ㅇㅇ(211.201) 10.31 175 0
330504 동대장 조질정도로 강해지는방법 [3] ㅇㅇ(211.201) 10.31 236 0
330503 동대장 언제죽냐 [4] 상갤러(118.235) 10.31 707 17
330502 님들 국동체 + 훈련관련 모든거 마스터하는건 [4] ㅇㅇ(101.235) 10.31 323 0
330501 출국자도 전자문서를 보내는게 정석임? [4] 상갤러(211.203) 10.31 2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