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플레이가 병신같... 아니, 변칙적이다.


다만 그러한 변칙 속에서도 개인마다 버릇이 있기에

그 버릇을 까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추해보자면


일단 여니 선수의 경우 초풍남발식 데빌진류와는 다르게 이런 저러한 잡스런... 아니, 기본기적인 기술들을 잘 섞는다.

어떻게 보면 경진류와 닮아있는 이 데빌진은 기존의 데빌진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공황상태에 빠지기 쉽다.

로얄가드 선수의 승리의 요건은 이러한 여니선수의 색다른 패턴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냐일 것이고


로얄가드 선수의 경우 상당히 \'로우 스러운\' 패턴을 구사하나

그렇기 때문에 잘못 말리면 그대로 300원 넣자마자 다시 300원 넣는 경우가 발생한다.

기본 운영은 로우의 강력한 도그 파이트를 위주로한 들러붙기와 멀리서 배리어식으로 깔아두는 기본기들

그러면서 적절한 패링은 여타 로우와 같을 수 있지만 그 완성도와 깊이가 씨발 좃같...

잠시 이성을 잃어서 죄송하고, 여튼 상대하는게 얼추 공략법이 나오나 상당히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

여니 선수의 승리의 요건은 상대의 거리를 얼마나 빼앗느냐, 얼마나 설치지 못하게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이냐일 것이다.




결국 누가 이길 것 같다느니 그딴 말은 안한다. 스포츠 뉘우스 보니깐 다 이렇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 다 졌으면 남자답지 못하게 욕을 한다.


아마 현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