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검찰 "유동규, '휴대전화 인멸 지시' 자백 진술서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7 21:44:15
조회 76 추천 1 댓글 0

검찰, 사실혼 배우자 A씨 증거인멸 사건 공판서 밝혀

[파이낸셜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수사' 과정에서 사실혼 배우자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를 자인하는 진술서를 냈다고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가 심리한 유 전 본부장의 사실혼 배우자 A씨의 증거인멸 사건 공판에서 "유 전 본부장이 최근 교사행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진술서를 재판부에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재판부가 "유 전 본부장이 증거 인멸을 자백한다는 취지인가"라고 묻자 검찰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유 전 본부장은 진술서에서 휴대전화를 특정해 버리라고 (A씨에게) 지시했다고 명확하게 진술했다"고 강조했다.

유 전 본부장은 작년 9월 29일 검찰의 주거지 압수수색 직전 A씨에게 연락해 자신이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올해 4월 추가 기소됐다.

A씨는 유씨의 휴대전화를 부순 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가 올해 6월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유 전 본부장 측은 7월까지만 해도 "증거인멸을 교사한 일이 없고, 설령 그와 같은 일이 있더라도 법리상 처벌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A씨 변호인은 "A씨도 휴대전화를 버렸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그) 휴대전화가 중요한 형사사건에 사용될 증거물이라는 점을 몰랐기 때문에 '증거인멸 의사'는 없었다"고 반론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편 있는 여성 불륜 후 삶 추적했더니.. 놀라운 결과▶ "1년에 집 한 채씩 번다" 부산 35살 여성이 하는 일▶ 송일국 '대한·민국·만세' 발육 근황 "초 4학년 키가..."▶ 월미도 앞바다에 빠진 엄마와 8살 딸, 낚시꾼에 의해...▶ 송도 주민 "내 집 마련 좋은 건 딱 6개월, 지인들이..."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79 서울경찰청장 "기동대 요청 없었다"...이태원 참사 진실게임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2524 6
178 부부싸움에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 40대 집행유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31 0
177 깨진 소주병으로 행인 위협·폭행 '신림동 타잔', 불구속 송치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035 0
176 박수홍 친형 부부측 "허위 직원에게 급여 지급 안했다" 혐의 부인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151 3
175 법무부, '전세사기·깡통전세' 막는다...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입법예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68 0
174 경찰 특수본, 이임재 前용산서장·최성범 소방서장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66 1
173 김봉현 도주 도운 A씨는 누구? 검찰, 조력 의심 인물 압수수색 [2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787 6
172 법원 "공저자에 부당하게 자녀 올린 교수...연구 참여 제한은 정당"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615 8
171 '대장동·위례 비리 의혹' 남욱 출소.."죄송하다"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370 0
170 대법 "고소시 상대 개인정보 경찰 제공..개인정보보호법 위반"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2294 1
169 文·李 수사 압박..정점 치닫는 檢 [4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3254 46
168 특수본, 이임재·최성범 21일 피의자 조사..주요 혐의는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159 0
167 대법원 양형제도 연구 예산 또 감액 어쩌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144 0
166 [단독] 사기 미제사건, 지난해 3만8000건 육박… 속 타는 피해자 [3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2658 12
165 [이주의 재판 일정] '박근혜 탄핵에 고통' 손배소 이번주 결론...'신당역 살인' 전주환 첫 공판기일도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2413 3
164 고용보험 몰랐다면…대법 "임기제 공무원, 가능 인지한 순간부터 적용"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2405 0
163 태평양, ALB '올해의 증권·금융 분야 로펌' 등 11개 부문 석권[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78 0
162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열려…“교통혼잡 예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28 0
161 [2022 카타르]손흥민, 월드컵서 주목할 아시아 선수 6명에 선정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559 0
160 유승민, 尹대통령 겨냥 "왜 자꾸 논란 키우나" [6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302 19
159 정진상 구속 후 '정치적 공동체' 이재명 겨눈 檢....물증 확보 관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74 1
158 이재명, 정진상 구속에 "유검무죄, 무검유죄" [5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677 9
157 [2022 카타르]붉은악마, 거리응원전 재추진 "치유의 순간 만들자"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414 0
156 이재명 본격 겨냥 檢 속도전?...정진상 입 열리나 촉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99 0
155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69 1
154 [정진상 구속] 대장동발 개발 비리 수사 1년, 이재명 수사로 확대 [3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3118 30
153 [정진상 구속] 검찰, 이재명 양팔 묶었다…李 수사 쟁점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09 1
152 [정진상 구속]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3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999 29
151 경찰, 서초구청 압수수색...방배동 재개발 공문서 위조 혐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17 1
150 "선수금 갚아줘" 女손님 돈 7000만원 가로챈 호스트바 男…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54 0
149 '성매매·조건만남 후 협박해 17억여원 갈취' 공갈사범 송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20 0
148 김명수 대법원장, 아태 대법원장회의 참석...사법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91 0
147 檢, '라임 핵심' 김봉현 도주차량 특정해 수사 [3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827 19
146 [이태원 참사] 경찰 대혁신 TF 첫 전체회의 열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86 0
145 검찰,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뇌물 의혹'(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41 1
144 검찰,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 '뇌물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82 0
143 검찰, '아들 입시비리' 정경심에 징역 2년 구형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79 3
142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 현판식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7 1
141 [이태원 참사]특수본, "용산서의 경비 기동대 요청 확인 안돼"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733 16
140 대검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만 빌려줘도 형사처벌"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3634 20
139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행사로 교통혼잡 예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23 0
138 정진상 영장 심사 출석..."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종합)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53 0
137 [속보] '영장심사 출석' 정진상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59 0
136 [이태원 참사]특수본 박희영 구청장·류미진 총경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68 0
135 층간소음 갈등에 아이들에 폭언…대법 "정서적 아동학대" [3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350 1
134 검찰,  '이재명 수사' 마지막 관문 넘어설까...정진상 오늘 구속여부 결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127 5
검찰 "유동규, '휴대전화 인멸 지시' 자백 진술서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6 1
132 검찰, 더민주 노웅래 의원 압색 과정에서 다량 돈뭉치 발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07 2
131 하나은행, 채용비리 첫 항소심서 검찰측과 무죄 공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0 0
130 '공직선거법 위반'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9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