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순위분석] 바람의나라 타고 승천한 메이플 월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3 20:17:39
조회 1825 추천 0 댓글 0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신재연 기자] 고전 명작의 '클래식 서버'는 매 발표마다 큰 인기를 끌었다. 비록 그 뒷심이 부족할지라도 오픈이라는 이유만으로 추억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찾아와서다. 최근 바람의나라2를 발표한 넥슨의 '바람의나라 클래식'도 이런 게임 중 하나다. 독특한 점은 본 서버가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이하 메이플 월드)를 활용해 만든 게임이라는 점이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5.5 버전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이는 약 2000년대 초반의 모습이다. 가장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옛 시절이다. 여기에 쏠린 관심은 그대로 메이플 월드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바람의나라는 5계단 오른 24위에 올랐지만, 직접적인 서비스 플랫폼이 된 메이플 월드는 무려 40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

다만 평가를 보면 호불호가 나뉜다. 기존의 비주얼로 편안하게 바람의나라를 즐기며 추억을 곱씹을 수 있다는 의견과, 클래식 치고는 비교적 후기 버전으로 출시 직후 재미를 만나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특히 '채널' 문제가 대두됐다. 채널 당 최대 100명만 입장 가능하다는 메이플 월드의 특징과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일부 완화 시스템 등이 과거 바람의나라가 가진 하드코어한 재미를 맛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다만 확실히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원작인 바람의 나라에 복귀하는 유저 또한 나란히 늘어났고, 넥슨 30주년과 맞물려 IP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 아쉬웠던 모습을 딛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신속한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티저영상 갈무리 (영상출처: 메이플
🔼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구현된 바람의나라 클래식 (사진출처: 바람의나라 클래식 티저 영상 갈무리)

엇갈리는 핵앤슬래시, 디아 3와 PoE

이번 주 상위권에서도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종료된 이후 관심을 모았던 국내 선수들의 대규모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며 이적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기존 중국에 있었던 인기 선수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 등이 겹쳐지며 이들의 향방에 대한 세간의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다.

중-하위권에서는 핵 앤 슬래시 게임 2종의 희비가 교차했다. 시즌 33 '네팔렘의 그림자'로 관심을 모았던 디아블로 3는 한 주만에 다시 기존의 35위로 돌아왔고, 2편 연기와 함께 순위권 밖으로 이탈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은 2편 출시일이 임박하기 시작하며 차차 순위가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디아블로 4의 순위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약 한 달 뒤 찾아올 두 핵 앤 슬래시 대표작의 향방이 관심을 모은다.

하위권에서는 테스트가 끝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순위권 바깥으로 내려간 모습이 확인됐다. 대신 에이펙스 레전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우 스팀 덱 호환 중단과 지속적인 동시 접속자 수 감소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019년도 시점에서 제공되는 '런치 로얄' 모드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인기를 끌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경우 2주년 업데이트와 컬래버 이벤트를 시작하며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공지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53] 운영자 20.07.13 36732 42
15299 [포토] 넷마블 부스에 등장한 이세돌 '릴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3 133 0
15298 스트리머 자리 비우면 대신 춤 춘다, SOOP AI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1 108 0
15297 [포토] 붉은사막 부스, 용병단 신입 지원자 넘쳐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0 123 0
15296 [포토] 판타지 느낌 물씬, 하이브IM '아키텍트' 부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4 64 0
15295 하드코어 액션 카잔 "접근성 위해 이지 모드 계획 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3 105 0
15294 아키텍트 개발사 대표 '하이브IM과 우리는 언더독'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2 55 0
15293 윤명진 대표 "오버킬, 3D 게임이지만 던파 선 지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3 321 0
15292 [포토] 지스타 넷마블 부스 찾은 방준혁 의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2 181 0
15291 [포토] 기대작에 몰려든 인파, 지스타 크래프톤 부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8 145 0
15290 [포토] 웹젠 지스타 부스 속 삼색의 매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179 0
15289 [포토] 신화와 미소녀가 어우러진 라이온하트 부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29 0
15288 [포토] 시연작만 4종, 넥슨 지스타 2024 부스 현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228 0
15287 [오늘의 스팀] 한국어 지원, ‘황금 우상’ 신작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2 72 0
15286 [포토] 진중함과 상큼함, 넷마블 지스타 2024 부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1 212 0
15285 [포토] 총·도넛·커피, 배틀그라운드 지스타 카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9 174 0
15284 슈퍼바이브, 피지컬로 듀오 모드 캐리해 보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8 160 0
15283 초대 버서커의 맛있게 매운 복수극, 카잔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208 0
15282 지스타 망치려 하는 드래곤 잡자, 환세취호전 온라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4 301 0
15281 더 화끈한 액션과 강렬한 비주얼, '3D 던파' 오버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3 241 0
15280 역대 최대 규모 또 경신한 지스타 2024 개막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571 0
15279 DVE, 첫 게임 '레일 갓 오브 히스테라' 내년 스팀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8 72 0
15278 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찾아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6 156 0
15277 몬길: 스타 다이브, 서브컬처에 도전하는 비범한 뉴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263 0
15276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패링이 살아있는 냉병기 액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8 133 0
15275 하이브IM '아키텍트' 주인공 5인 전투 영상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4 52 0
15274 [순정남] 지스타 2024 나폴리탄 괴담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3 623 1
15273 신규 기능 대폭 추가, 언리얼 엔진 5.5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1 23 1
15272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포함 출품작 정보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8 0
15271 광활한 마을에서의 전투, 아크 레이더스 플레이 영상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8 0
15270 넷마블 '세나 리버스' 지스타서 무대 행사 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4 0
15269 [오늘의 스팀] ‘발전 없다‘ 파밍 시뮬 25 혹평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34 0
15268 넷마블 9년 만의 쾌거, 올해 게임대상은 '나혼렙'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84 0
[순위분석] 바람의나라 타고 승천한 메이플 월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825 0
15266 디아블로 이모탈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 떴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9 0
15265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시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22 0
15264 모험의 시작, 하이브IM '아키텍트' 스토리 영상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0 0
15263 [포토] 흐린 날씨 속 손님맞이 준비 중, 지스타 D-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94 0
15262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7% 하락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0 0
15261 오버워치 2에 6 대 6 가능한 클래식 모드 열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9 0
15260 리니지W, 세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업데이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2 0
15259 3N 시대 저무나, 더 벌어진 상위 게임사 간 격차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38 0
15258 스텔라 판매 지속, 시프트업 3분기 영업익 120.4% ↑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202 0
15257 위쳐 3, 지난 9년 간 한국에서만 100만 장 팔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788 0
15256 [겜ㅊㅊ] 올해도 만만찮다, 지스타 2024 시연작 7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69 1
15255 중국 던파 모바일 견인, 넥슨 3분기 영업익 11% 상승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58 0
15254 [오늘의 스팀] 하프라이프 팬게임 '보리알리스' 데모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53 0
15253 엠게임 '귀혼M' 21일 정식 출시, 사전 예약 200만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8 0
15252 위메이드 2차 공판 “위믹스 유동화 중단과 투자 무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87 0
15251 스텔라 블레이드X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20일 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5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