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작년 11월에 등장한 리니지2M에 밀려 구글 매출 2위를 지키고 있던 리니지M이 신규 직업 광전사에 힘입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리니지M은 지난 10일 구글 매출 1위를 탈환했으며 13일에도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2M에 밀려 2위에 그쳐 있던 리니지M에 힘을 불어넣은 주역은 10일에 등장한 신규 직업 광전사다. 광전사는 리니지M에 등장한 10번째 클래스이며, PC 리니지에 등장했던 전사가 강력한 용 발라카스의 힘을 받아 강해졌다는 스토리를 더한 오리지널 클래스다.
광전사 추가와 함께 리니지M에는 신규 서버 기르타스가 열렸다. 기르타스의 경우 주말 동안 대기열이 생겼으며, 초반 사냥터도 몬스터보다 유저가 많은 경우가 종종 생겼을 정도로 북적거렸다. 캐릭터를 새로 키울 수 있는 신규 서버에 새로운 직업 광전사가 더해지며 리니지M을 잠시 쉬었던 유저 다수가 복귀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여기에 리니지M에는 모든 서버 유저가 한 곳에서 격돌하는 마스터 서버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지금 추세를 마스터 서버 추가 시점까지 이어간다면 장기간 매출 1위를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다만 동생 리니지2M의 추격이 매섭다. 리니지2M 역시 지난 24일부터 아덴 영지, 신규 클래스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일에는 공성전 예행연습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월드 던전 오만의 탑이 열렸으며, 오는 8월에는 공성전이 열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결이라 할 수 있는 공성전이 열린다면 리니지2M이 다시 한 번 리니지M을 꺾고 매출 1위를 되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11월 출시 이후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던 리니지2M을 꺾은 주인공은 3년 전에 출시된 리니지M이다. 국내 모바일 주요 시장이라 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에서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매출 1위를 두고 자웅을 다투는 격이다. 두 게임의 맞대결과 함께 모바일 시장에서 리니지가 갖는 IP 파워가 점점 강해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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