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과 위메이드의 TCG '킹덤헌터'는 블록체인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출시가 어려운 블록체인게임이기 때문에 글로벌 출시가 많아진 것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니케'와 같은 글로벌 대작도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첫 공개 당시부터 중국 등 해외 미소녀게임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게임이지만 글로벌 동시 예약에 들어간 것.
7일 글로벌 예약에 들어간 레벨 인피니트의 미소녀 건슈팅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모든 기술을 총 집약해 '니케'라는 병기를 제작해 맞서는 스토리로, 시원한 타격감의 슈팅 전투와 섬세한 그래픽, 화려한 캐릭터 비주얼을 자랑한다.
블록체인 게임 버디샷도 6일부터 글로벌 예약에 들어갔으며, 현재 예약중인 위메이드의 킹덤헌터는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14일 위믹스 플레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가 선보이는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은 국내 및 글로벌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어,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버디샷'을 즐기면서 동시에 게임 재화인 골드(GOLD)를 획득해 보라 포탈(BORA Portal)에서 토큰으로 교환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화하고, 이를 거래하며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7일 예약을 시작한 위메이드의 전략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킹덤헌터'는 상성 관계를 활용한 플레이로 턴제 전투 방식의 묘미를 극대화했으며, 원하는 영웅 카드를 '포획'하거나 '설득'해서 얻는 독특한 요소를 더했다. ▲판타지 배경의 흡입력 높은 서사 ▲다양한 영웅수집 및 육성 ▲캐릭터 특징 활용한 턴제 전투 ▲내정을 통한 도시 발전 ▲전략 거점 쟁취를 위한 월드전 등 꽉 채운 콘텐츠로 게임의 재미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킹덤헌터에는 게임 토큰인 '로드코인'이 사용되고, 위믹스 코인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룬의 나무에서 '룬스톤'을 채집할 수 있으며, 룬스톤을 로드코인으로 교환해 실제 경제와 연결할 수 있다.
5일 예약을 시작한 모비브레인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두근두근 디저트 카페'는 국내 예약만 진행한다.
이 게임은 매장을 찾은 손님에게 직접 만든 스윗한 디저트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더욱 달콤하고 향기로운 레시피를 연구하는 등 카페를 성장시켜가는 게임이다.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경영할 수 있고, 카페 경영 경험담을 일기로 공유하거나 상회에서 다른 카페 주인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다양한 부분을 공유하는 등 누군가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디저트 제작 외에 리얼한 농장 체험도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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