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2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항해사 8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첫번째 콘텐츠 추가로,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비롯해 과학 테마의 항해사 총 8명을 만나볼 수 있다.
1564년 대항해시대 이탈리아 파사에서 태어난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과 과학에 푹 빠진 의대생이었다. 아버지를 설득해 과학과 수학을 공부하게 됐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뒤집는 자유 낙하 운동을 발견했다. 이 법칙은 지동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갈릴레이는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해 지동설을 입증하고 이를 알리려 했던 인물이다.
Justus Sustermans의 갈릴레이 초상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S급 항해사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16세기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측량사'로 등장하며 탐험에 유리한 각종 효과와 높은 척후법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S급 항해사인
이와 함께 독일의 전문의인 A급 항해사 '필리푸스 파라켈수스'를 비롯해 '이사벨라 코르테세', '파올로 토스카넬리' 등 실제 16세기 당시 과학 분야에서 활약했던 역사적 인물들을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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