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이 투자하고 래몽래인이 제작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8일 방영 첫 주 3회 만에 동시간 최대 시청률인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흥행 IP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주요 콘텐츠 기업 역시 인기있는 자체 IP를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흥행 콘텐츠의 IP를 우리 스스로가 투자해 만들어냈다는 점은 컴투스 그룹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일명 '대박' 예감 시청률에 제작사인 래몽래인(200350)의 주가는 장중 19.31%가 올랐고, 투자사인 컴투스는 장중 최고 1.11%가 오르는데 그쳤다. 컴투스 종토방에는 래몽래인이 날아올랐으니 내일은 컴투스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혼재하고 있다.
최근 최저가를 기록중인 컴투스 주가 /키움
반면 폭발적인 물량이 몰리면서 상승한 래몽래인 주가 /키움
한 투자자는 "컴투스의 손자회사 래몽래인. 투자도 안한 코인거래소 파산으로 15%떨어졌는데 손자회사 대박 나면 상한가 가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21일 컴투스의 주가가 오르지 못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컴투스 계열사 위지웍스튜디오는 래몽래인의 1대 주주다. /금감원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첫날인 지난 11월 18일 6.1%의 시청률로 흥행 시동을 건 후 다음날 2회에서는 8.8%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3회가 방영된 20일, 10.8%로 동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위 '대박 드라마' 탄생의 기대감을 높였다.
재벌집 막내아들 반응 /컴투스 종토방
컴투스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드라마 IP는 제작사인 래몽래인과 JTBC가 함께 소유하고 있고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 투자를 진행해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계열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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