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2'가 스팀에 등록됐다. 아직은 '출시 예정 게임'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이 게임이 스팀에 걸렸다는 사실 만으로 기대감이 한층 올라갔다. 하지만 에피소드 방식이라는 소식에 게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그 중에는 "에피소드 방식 극혐"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스팀에 등록된 게임의 정식 명칭은 'White Day2: The Flower That Tells Lies - EP1'으로 에피소드 1만 등록됐다. 이 소식에 "22년만의 후속작 어떻게 나올까?", "수위 아저씨 그립다"며 네티즌들은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에피소드 방식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노리의 손에서 떠난 것이 약이 될 것인가"라며 손노리가 아닌 새로운 회사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주목했고, "퇴직하면서 받은 돈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반응을 보고 제작하는 것이 위험이 적다"고 보는 네티즌도 있다.
또 "에피소드 판매 극혐", "에피소드 판매는 좀 그렇다", "EP1 망하면 나오지도 않은 EP 출시에 치명적일 것", "에피소드 방식 '회색 도시2' 망하지 않았나?", "하얀섬 시나리오 나오지도 않았는데 시즌패스 팔아먹고 시즌2 마무리되는데 2년이나 걸렸다. 그리고 망했다"며 국산 에피소드 게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다.
반면 "'파피플레이 타임'처럼 잘 만들면 팔린다"라며 해외 게임 중에서는 성공한 에피소드게임이 있다며 반박하는 네티즌도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경력 30년의 업계 관계자는 "'바하 레벨 2'가 에피소드 방식이었다. 에피소드 별로 사도 되고 전체로 사도 되고...'화이트데이2'도 잘 나오면 에피소드 방식이라도 괜찮아 질 것이다. 에피소드 방식이라고 잘 안 팔릴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앤스튜디오 담당자는 "에피소드와 관련해서 즉답을 할 수가 없다. 개발진들이 빌드 만드느라 힘들어서 다 쉬고 있다. 명절 이후에도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QA 버전이 나와서 명절 끝나고 테스트를 마치고 2월 중에는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도스 방식의 파피 플레이타임 /스팀
한편 스팀 마켓 설명에는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 은 전작의 사건 다음날 3월 14일 화이트데이 밤 연두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게임이다. 지난 사건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들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된 학교에 들어와 기괴한 현상을 마주치면서 전작의 수위보다 더 강해진 빙의된 경찰을 피해 내부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는다고 소개되어 있다.
게임 세부 설명에는 지난 2001년에 발매 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호러 게임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연출되는 동양 공포의 독특한 소재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용자들의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작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화이트데이2 /스팀
화이트데이2 /스팀
화이트데이2 /스팀
화이트데이2 /스팀
그 후속작인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은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공식 후속작으로, 화이트데이 전날 밤의 소동이 마무리 되지 않은 3월 14일 밤 다시 연두고등학교를 무대로 진행된다.
사람들은 폐쇄된 학교에 들어와 지난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서로의 이해관계 안에서 거짓을 찾기 위해, 사건의 단서들을 찾으며 숨겨진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가 다시 다양하게 전개되는 구조로, 전작을 능가하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치밀하게 구성된 공포를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연두고등학교는 또 다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연두고등학교에서 일어난 거짓 속에 감춰진 사건의 진실들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하어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