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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에는 잭스의 이야기…'크라이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5 17:02:24
조회 245 추천 0 댓글 3


크라이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게임와이 촬영


2007년 휴대 게임기 PSP로 출시됐던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은 시리즈의 팬에게 큰 울림을 안겨준 작품이다.

'파이널 판타지 7'은 출시 이후 대성공을 거뒀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 그 중 게임으로는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 중 하나였다.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와 맞물려 이 게임도 다시 부활했다.

리마스터와 리메이크의 중간 같은 느낌의 이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수준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PSP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덕분에 최신 게임까지는 아니라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한 개선된 전투 시스템과 새롭게 편곡된 배경 음악을 통해 훨씬 현대적인 게임이 됐다.

게임 플레이도 기본 흐름은 원작과 같지만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처럼 게임의 전투 시스템도 액션 스타일로 변경됐다. 그리고 이 게임을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슬롯머신과 유사한 DMW 시스템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 게임은 DMW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DMW 시스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1부터 7까지 있는 스피닝과 캐릭터 얼굴로 이뤄진 스피닝이 존재한다. 스피닝이 회전하면서 캐릭터나 특정 숫자들이 슬롯 머신처럼 맞춰지며 이에 따라 전투 도중 각종 버프나 리미트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캐릭터 레벨 업도 DMW에 의해서 결정된다.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엔딩 부분에서 이러한 시스템이 왜 필요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주인공은 잭스


크라이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게임와이 촬영


나 누군지 알지?


동경의 대상 세피로스


전투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와 유사한 액션 방식으로 변경됐다. 일반 공격 중에 어빌리티를 발동하면 피해량이 증가한다거나 적이 스킬을 발동시 등장하는 게이지를 공격해 피해량을 줄이는 등 일부 시스템이 추가됐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이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7'의 7년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도 클라우드가 아닌 잭스와 동료들이며 여기에 7탄의 주인공 일부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물론 7년전이기 때문에 훨씬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 게임도 그러한 부분에 영향을 받을지는 큰 관심사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7'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게임이다. 신라의 솔져 세피로스의 활약으로 많은 청년들이 미드가르로 몰려든다. 잭스도 그런 청년 중 한 명으로 선배 앤질을 뒤따르며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잭스는 미드가르의 운명을 뒤바꿀만한 놀라운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전투는 액션 게임 감각으로


화면 왼쪽의 숫자가 D,MW


오른쪽 소녀의 정체는?


'파이널 판타지 7'의 프리퀄이지만 이 게임의 이해를 위해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플레이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알 수 없었던 재미 요소가 다수 포험되어 있다. 그래서 '파이널 판타지 7'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되는 게임이다.

아쉬운 부분은 일부 영상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 덕분에 그래픽 퀄리티가 낮아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과 본편이 아닌 외전 작품이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다는 것 정도가 있다. 사이드 미션을 하지 않는다면 엔딩까지는 15시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 [결산22] 2022년 가장 실망스러운 RPG는?....2023년 가장 기대되는 RPG는?▶ '파판7' 스토리 7년 전....'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 리유니온' 13일 출시▶ [리뷰] 어쩌면 JRPG의 최고봉?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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