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ORPG '미르M'과 '서머 크로니클'이 이달 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메이드의 '미르M'과 컴투스의 '서머 크로니클'이 글로벌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 준비를 마쳤다.
31일 출시되는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 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플랫폼은 모바일(구글, 애플)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특히 컴투스의 '크로니클'은 10개 이상의 언어와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와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등 여러 채널로 서비스를 제공해 유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다. 글로벌 버전은 2022년 6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미르M'은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선보인. 또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는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와 게임 토큰 '드론(DRONE)'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과 '미르4' 두 게임의 '인터게임 이코노미'가 주복받고 있다.
미르M, 1월 31일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
컴투스는 29일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를 유럽,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한국 론칭 당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TOP10을 달성했다. 11월 북미 출시 직후에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미국 매출 50위권, 캐나다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서비스 지역 확대 이후 싱가포르 4위, 프랑스 12위를 비롯해 여러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크로니클'은 특히 전 세계 1억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8년 이상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핵심 재미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MMORPG 장르에 맞게 잘 녹여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캐릭터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 전술이 요구돼 유저들의 플레이 재미를 한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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