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2' 2월 출시...'극혐' 반응 나오는 에피소드 방식, 괜찮나?

게임와이

2023.01.19 12:32:06

조회 235 추천 0 댓글 0

'화이트데이2'가 스팀에 등록됐다. 아직은 '출시 예정 게임'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이 게임이 스팀에 걸렸다는 사실 만으로 기대감이 한층 올라갔다. 하지만 에피소드 방식이라는 소식에 게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그 중에는 "에피소드 방식 극혐"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스팀에 등록된 게임의 정식 명칭은 'White Day2: The Flower That Tells Lies - EP1'으로 에피소드 1만 등록됐다. 이 소식에 "22년만의 후속작 어떻게 나올까?", "수위 아저씨 그립다"며 네티즌들은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에피소드 방식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노리의 손에서 떠난 것이 약이 될 것인가"라며 손노리가 아닌 새로운 회사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주목했고, "퇴직하면서 받은 돈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반응을 보고 제작하는 것이 위험이 적다"고 보는 네티즌도 있다.

또 "에피소드 판매 극혐", "에피소드 판매는 좀 그렇다", "EP1 망하면 나오지도 않은 EP 출시에 치명적일 것", "에피소드 방식 '회색 도시2' 망하지 않았나?", "하얀섬 시나리오 나오지도 않았는데 시즌패스 팔아먹고 시즌2 마무리되는데 2년이나 걸렸다. 그리고 망했다"며 국산 에피소드 게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다.

반면 "'파피플레이 타임'처럼 잘 만들면 팔린다"라며 해외 게임 중에서는 성공한 에피소드게임이 있다며 반박하는 네티즌도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경력 30년의 업계 관계자는 "'바하 레벨 2'가 에피소드 방식이었다. 에피소드 별로 사도 되고 전체로 사도 되고...'화이트데이2'도 잘 나오면 에피소드 방식이라도 괜찮아 질 것이다. 에피소드 방식이라고 잘 안 팔릴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앤스튜디오 담당자는 "에피소드와 관련해서 즉답을 할 수가 없다. 개발진들이 빌드 만드느라 힘들어서 다 쉬고 있다. 명절 이후에도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QA 버전이 나와서 명절 끝나고 테스트를 마치고 2월 중에는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도스 방식의 파피 플레이타임 /스팀

한편 스팀 마켓 설명에는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 은 전작의 사건 다음날 3월 14일 화이트데이 밤 연두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게임이다. 지난 사건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들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된 학교에 들어와 기괴한 현상을 마주치면서 전작의 수위보다 더 강해진 빙의된 경찰을 피해 내부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는다고 소개되어 있다.

게임 세부 설명에는 지난 2001년에 발매 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호러 게임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연출되는 동양 공포의 독특한 소재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용자들의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작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화이트데이2 /스팀

그 후속작인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은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공식 후속작으로, 화이트데이 전날 밤의 소동이 마무리 되지 않은 3월 14일 밤 다시 연두고등학교를 무대로 진행된다.

사람들은 폐쇄된 학교에 들어와 지난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서로의 이해관계 안에서 거짓을 찾기 위해, 사건의 단서들을 찾으며 숨겨진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가 다시 다양하게 전개되는 구조로, 전작을 능가하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치밀하게 구성된 공포를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연두고등학교는 또 다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연두고등학교에서 일어난 거짓 속에 감춰진 사건의 진실들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하어 있다.

화이트데이2 /스팀

▶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3625	게임, 이모티콘, 굿즈...넷마블 '쿵야'는 열일중	게임와이	23.02.09	135	0
3624	'말딸ㆍ니케ㆍ라스트오리진' 미소녀게임 3종에 신캐 속속 업데이트	게임와이	23.02.09	179	0
3623	세가, 섹시 여배우 3명 '용과 같이 유신! 극' 홍보대사로 '낙점' [114]	게임와이	23.02.09	10364	69
3622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새로운 하위직업 최신 트레일러 공개	게임와이	23.02.09	136	0
3621	반다이남코 신작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2' 24일 출시	게임와이	23.02.09	140	0
3620	[컨콜] 글로벌 '리니지' 파워...엔씨,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급락'	게임와이	23.02.09	146	0
3619	[기획]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15)-네오위즈 [1]	게임와이	23.02.09	128	0
3618	캐나다 크래프톤몬트리올서 AAA '눈마새' 만든다	게임와이	23.02.09	118	0
3617	[컨콜] '칼리스토' 판매량 나왔다...'눈마새' 만들며 큰 그림 그리는 크래프톤 [65]	게임와이	23.02.09	4894	4
3616	킹넷테크놀러지, '무한 파밍'의 '로스트 이러: 무파' 출시	게임와이	23.02.08	137	0
3615	[컨콜] 사상 최대 실적 카카오게임즈, 3월 '아키에이지워' 출시로 '쐐기'..."완전 다른 포지셔닝' 강조	게임와이	23.02.08	151	0
3614	'오딘' 글로벌 진출에서 2024년 아키에이지워2까지....카카오게임즈 라인업 '확정' [1]	게임와이	23.02.08	194	0
3613	센서타워가 인정한 한국 모바일 게임 4+1종 [17]	게임와이	23.02.08	3472	3
3612	엔씨 '리니지W' '진명황의 집행검' 예약 시작 [3]	게임와이	23.02.08	284	0
3611	임영웅탓?...위메이드플레이, 무리한 인건비ㆍ홍보비로 '적자전환' [25]	게임와이	23.02.08	5214	9
3610	넷블루게임즈, 모바일 RPFG '그랑엔젤'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	23.02.08	144	0
3609	'정리해고에 연봉 동결까지'… 얼어붙은 폭락장이 계속되는 게임업계 [1]	게임와이	23.02.08	179	0
3608	[하이퍼캐주얼 트렌드②] 소셜 미디어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모바일 게임: DIY에서 도로 표시까지	게임와이	23.02.08	70	0
3607	[부고] 네시삼십삼분 권준모 의장 부친상	게임와이	23.02.08	105	0
3606	[컨콜] 더블유게임즈 2년 연속 하락세 '지속'...DDI 손상차손 3,222억 배경은?	게임와이	23.02.08	100	0
3605	닌텐도, 실적 공개...3분기 동안 밀리언셀러 게임 27개 배출 [47]	게임와이	23.02.07	4745	16
3604	플레이스테이션 대 엑스박스…2023년에 승패 결정될까 [65]	게임와이	23.02.07	4286	8
3603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 23일 출시...체험판 공개	게임와이	23.02.07	133	0
3602	'엔씨가 이런 것도 만들어?' 도구리만큼 귀여운 '퍼즈업: 아미토이' 영상 공개 [68]	게임와이	23.02.07	5174	5
3601	스토브인디 최고상 게임도...'텀블벅' 게임 펀딩 성공률 100%	게임와이	23.02.07	172	0
3600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그래미 어워드 비디오 게임 음악상 최초 수상	게임와이	23.02.07	128	0
3599	로그라이크 콘텐츠로 전투의 지루함을 줄여낸 '에버소울'	게임와이	23.02.07	152	0
3598	'벌써 출시 1개월?'…이용자 느낀 '에버소울'의 1개월 간의 장ㆍ단점 [66]	게임와이	23.02.07	4399	2
3597	'벌써 출시 1개월?'…이용자들이 느낀 '에버소울'의 1개월 간의 장ㆍ단점	게임와이	23.02.07	125	0
3596	한국 테마 거북선 디바 등장...'오버워치2' 시즌3 시작 [79]	게임와이	23.02.07	6885	23
3595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 전 세계관ㆍ캐릭터 보따리 풀었다	게임와이	23.02.07	207	0
3594	스카이플레이도 위메이드처럼 '인터 게임 이코노미' 목표	게임와이	23.02.07	136	0
3593	코나미, 8월 '2023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개최	게임와이	23.02.07	169	1
3592	스킬 조합이 판을 뒤집는다...'용과 같이 유신! 극' 대원 능력ㆍ편성 시스템 공개	게임와이	23.02.07	206	0
3591	스퀘어에닉스도 못 피해간 '게임 불황'...22년 실적 '감소'	게임와이	23.02.07	185	0
3590	'라이자의 아틀리에3 ~종극의 연금술사와 비밀의 열쇠~', 최신 정보 공개	게임와이	23.02.07	197	0
3589	'우울한 다운그레이드'...'툼 레이더' 모바일게임 '평점이 왜 이래?'	게임와이	23.02.07	144	0
3588	닌텐도 스위치용 디지몬 육성 RPG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 나온다	게임와이	23.02.07	206	0
3587	"실적 바닥 확인" 조이시티, 2023년 희망은?	게임와이	23.02.07	171	0
3586	코에이테크모,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24일 최종 체험판 배포	게임와이	23.02.07	126	0
3585	'우리 백병전이 달라졌어요'...글로벌 테스트 이후 달라진 '워헤이븐'의 방향성	게임와이	23.02.07	103	0
3584	'WWE 2K23'ㆍ'로맨싱 사가' 최신작 3월 출시	게임와이	23.02.06	123	0
3583	3D 액션 격투 게임 '철권 8'(한국어판) 니나 윌리엄스 참전 결정! [1]	게임와이	23.02.06	217	0
3582	'한국 출시를 위해 이렇게까지?'… 볼거리 넘친 '헤븐 번즈 레드' 방송	게임와이	23.02.06	287	2
3581	'PC방 금지 지역 500m로 늘리자' 법 제안에 "쌍수 환영" vs "결사 반대" 충돌 [3]	게임와이	23.02.06	282	0
3580	[단독] 스팀 환불 꼼수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 '활개'…"치졸ㆍ거지" 맹비난 [105]	게임와이	23.02.06	8230	17
3579	'FIFA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는?...10일 선발 결선	게임와이	23.02.06	118	0
3578	'미르M' 동접 10만 소식에 위메이드 주가 120일선 뚫어	게임와이	23.02.06	144	0
3577	모바일게임이 지배한 2022년 앱 총 결산...한국 MAU 1위 게임은?	게임와이	23.02.06	151	0
3576	[리뷰] 아이작이 말을 한다....공포 게임의 교과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21]	게임와이	23.02.05	378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