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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나 피했을까? 역대급 대작 게임 홍수 속에 최악의 게임도 숨어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7 17:02:07
조회 2140 추천 4 댓글 23


2023년은 게임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대작 게임이 1년 내내 출시된 해였다.

하지만 가끔은 폭탄도 숨어있었다. 처음부터 불안해 보인 게임도 있었지만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게임도 숨어 있었다. 올해 유저들을 울리고 분노케 한 망작 게임은 어떤 게임이 있을까? 그리고 몇 개나 피해갔을까? 또한 기대작이었는데 우리를 실망시킨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

포스포큰

'포스포큰'은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게임이다. '파이널 판타지 15'를 개발한 타바타 하지메는 루미너스프로덕션으로 독립한 후 오픈월드 액션 게임 개발에 나섰다. 그리고 탄생한 게임이 '포스포큰'이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출시되기 전에 공개한 데모 버전을 통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출시일을 연기하는 등 개선 의지를 보였으나 출시된 이후 악평을 피할 수 없었다. 오픈월드 게임이지만 텅 빈 필드와 엉성한 타격감, 그리고 매력적이지 않은 주인공과 게임 스토리. 여기에 짧은 분량까지… 기대작에서 졸작으로 평가받았고 결국 루미너스프로덕션은 스퀘어에닉스로 인수합병됐다

레드폴

베데스다 산하 아케인스튜디오. '디스아너드' 등을 통해 꽤 믿음직함 개발사라고 할 수 있다. 아케인스튜디오의 신작 '레드폴'은 기대작으로 평가받아왔다. 엑스박스 유저들은 올해 상반기는 '레드폴'로 하반기는 '스타필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게임들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니맥스 인수로 인해 엑스박스 독점잡이 되면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기대작이었다. 하지만 '레드폴'은 출시 이후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엉성한 그래픽과 모델링, 게임 구성, 부실한 스토리 등등 AAA급 대작 게임이라고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텅 빈 오픈월드와 단조로운 미션, 여기에 엉성한 최적화 등 아케인스튜디오와 베데스다의 명성에 먹칠을 한 게임이 됐다.

반지의 제왕 골룸

'반지의 제왕'은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굉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게임에서만큼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과거 EA가 출시한 게임들도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반지의 제왕' 게임은 점점 사라졌다. 그런 와중에 '반지의 제왕'의 인기 캐릭터 골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올해의 최고 망작 게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엉성한 그래픽과 지루한 게임 구성, 그리고 QA를 거쳤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놀라운 버그까지. 결국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이 게임을 개발한 데달릭엔터테인먼트의 개발팀은 해체됐다.

클로저스 RT

'클로저스 RT'는 올해 출시한 국산 모바일 게임 중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 심지어 '클로저스'라는 나름 성공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원작 개발사가 만들었음에도 원작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2014년작인 '클로저스'는 꽤 오랫동안 운영하며 팬층을 확보하고 성공한 게임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클로저스 RT' 역시 기대하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클로저스 RT'는 원작보다 못한 퀄리티의 그래픽과 원작의 장점인 타격감을 살리지 못하는 등 여러 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결국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만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알리는 비운을 맞았다.

스타필드

토드 하워드는 세계적인 개발자로 유명하다. 그가 만든 '엘더스크롤' 같은 시리즈는 RPG 팬들에게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끝없는 모드 덕에 10년이 넘도록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그가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 '스타필드'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뛰어넘을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예상된 게임이었다. 엑스박스 유저들은 이 게임이 엑스박스의 구세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출시되자 마자 이 게임은 놀시대에 뒤떨어진 게임 구성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대작 게임답게 그래픽은 괜찮았으나 '스카이림'에서 발전하지 못한 게임 시스템으로 비난을 받았다. 그럭저럭 즐길만하다는 평가도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면서 유저의 뒷목을 잡게 만든 게임이었다.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

적어도 '골룸' 수준의 망겜이 올해 또 다시 출시될 줄은 몰랐다.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은 2020년대에 나온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어이 없는 레벨 디자인과 물리 엔진 버그, 그리고 수많은 버그들이 존재했던 게임이다. 그래픽도 놀랍다. 마치 1990년대 게임이 아닐까 할 정도의 수준 낮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그나마 전투는 기본 3단 콤보와 회피, 대쉬 공격 같은 기본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으나 전투. 아니 게임 플레이가 너무 지루하고 단순하다. 사실상 전투 시스템 빼고는 모든 것이 어설프고 미완성으로 보여서 플레이하는 내내 웃게 만드는 게임이었다. 물론 어이없는 웃음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

매년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게임으로 유명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하지만 올해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매년 높은 개발비와 늘어나는 개발 기간 때문에 싱글 미션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정도가 심했다. 다른 시리즈에서 나왔던 연출이 재탕된다거나 워존을 하는게 아닐까 싶은 게임 구성. 그리고 너무 짧은 게임 분량까지… 하지만 게임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매년 출시하고 있으나 '뱅가드',  '모던워페어 2'에 이어 또 다시 싱글 미션이나 게임 완성도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덕분에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는 최근 시리즈 중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았고 판매량 역시 감소했다. 이 상태로 2~3번 더 나온다면 '콜 오브 듀티'의 명성도 과거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워킹데드 데스티니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에 이는 또 하나의 망작 게임이 바로 '워킹데드 데스티니'다. 엉성한 인공지능과 형편없는 레벨 디자인, 그리고 버그. 여기에 이벤트 장면은 컷신이 대부분이다. 이 게임의 유일한 장점은 원작의 스토리와는 다른 방식의 전개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일 것 같다 '워킹데드' 게임 중에는 호평을 받았던 게임도 있었던 만큼 이 게임은 원작 만화나 드라마 인기와 함께 기대했던 팬들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나 엉성한 인공지능 때문에 일반 적이든 보스전이든 모두 한심하게, 우스꽝스럽게 느껴졌다.

더 데이 비포

'더 데이 비포'는 기대작이었다. 2021년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이 게임은 위시리스트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좀비와 생존, 그리고 MMO 요소는 많은 게임에서 사용하는 요소지만 '더 데이 비포'는 기대작으로서 관심을 받았다. 스팀에서는 2023년 1월, 스팀 유저들이 찜한 목록 2위에 올랐다. 이는 '스타필드' 보다 높은 것이었고 그만큼 이 게임에 대한 기대는 높았다. 하지만 이 게임의 출시는 거듭 연기됐고 올해 연말 출시됐다. 하지만 트레일러 영상과는 달리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오픈월드 게임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은 게임 구성과 시스템, 그리고 각종 버그 난무까지. 서버는 입장이 안되서 뒷목잡게 만들었고 프레임 드롭 역시 심각했다. 결국 이 게임은 최악의 비난을 받으며 4일만에 개발사 판타스틱은 폐업을 선언했다.



▶ 이용자가 이 퀄리티를 만들어 낸다고? 스팀 기대작 9위 '인슈라오디드'▶ 동접 27만 찍은 '더 파이널스', 스팀 판매 순위 3위 ▶ 사실상 먹튀 확정…'더 데이 비포', 출시 5일만에 서비스 종료 및 개발사 폐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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