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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직업과 엔드 콘텐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4 0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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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 엑자일'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2(POE2)'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신규 직업 등 여러 추가 사항을 공유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창고 슬롯과 비주얼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부분유료제로 서비스되고 있다. '디아블로'의 정식적 후속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아블로와 흡사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게임에 나왔을 때 단순히 따라만 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그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 /카카오게임즈


◇ 심도 있는 스킬 트리의 자율성과 시즌제 도입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잇는 핵앤슬래시 차기작이다. 전작은 심도 있는 스킬트리와 노드, 빌드 연구를 통한 플레이어의 자율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자율성과 더불어 시즌제 도입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됐다. 단순히 전작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연계점을 늘리고 동시 서비스를 이어가는 방향성이 공유되며 주목받았다. 

핵앤슬래시를 표방하는 만큼 기볼적인 골자는 같다. 여러 스킬과 장비를 조합한 매핑, 직업에 따른 전투 방식 등 전작의 방식과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어느 직업이나 스킬 젬을 사용할 수 있고, 스킬 젬은 스킬의 작용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는 보조 젬을 최대 5개 사용해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패시브 스킬 트리의 이중 특화가 가능하므로, 캐릭터가 서로 전혀 다른 두 가지의 전투 방식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 2에서는 레이클라스트를 탐험하며 수백 종의 장비 기본 유형을 발견할 수 있다. 장비에는 다양한 마법 속성이 붙어 있으며, 고대의 힘이 깃든 고유 장비도 존재한다.

◇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엔드 콘텐츠와 직업은 이것!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6장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을 완료하면 엔드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100개가 넘는 엔드게임 지도에는 지도별 보스전과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과거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된 다양한 버전을 속성 부여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 가능한 직업군으로는 워리어, 레인저, 헌트리스, 소서리스, 머서너리, 몽크, 드루이드 등이 공개됐다. 공개되지 않은 5개 직업군을 포함해 총 12가지의 직업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직업군별 하위 직업이 3개씩 존재해 총 36개의 플레이 가능한 직업이 존재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워리어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레인저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헌터리스 /카카오게임즈


개발진에 따르면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최대한 많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디자인을 추가 했다. 특히 식물을 이용해 독을 심는 부분은 전작과의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

드루이드의 경우 곰처럼 땅을 짓밟을 수 있고 몽크는 돌진을 통한 빠른 움직임과 원소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액션 등의 전투 액션을 구성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라이브 방송을 열고 이용자들과 함께 새로운 게임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클래스 레인저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게임의 성장 구조와 스킬, 젬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선보였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소서리스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몽크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12월 신규 직업 머서너리를 공개한 '패스오브엑자일2'는 3개월 만에 새로운 직업 레인저를 선보였다. 민첩한 직업군 제작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규 직업은 이동하면서 사격이 가능한 직업이다. 다양한 속성 화살 공격을 통해 적들을 상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레인저는 기동성을 높이는 여러 스킬과 원거리 공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팅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젬을 활용해 스킬을 강화하거나 새롭게 구성하는 방안들이 소개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직업 /카카오게임즈


게임의 기본적인 방향성은 전작보다 라이트하지만 고유의 특성을 잃지 않도록 한 것이다. 기본적인 스킬 위에 보조 강화 지원 등 다양한 구성의 스킬젬들을 연결하고, 독창적인 플레이를 유저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캡쳐


영상에서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의 레인저 활용 방법과 다양한 스킬 역시 소개됐다. 이어 보스와의 전투가 어떤 방향성으로 이어지는지 레인저 플레이 시연을 통해 공개했다. 끝으로 탈 것도 함께 공개했다. 레인저는 탈것과 함께 공격을 하거나 펫과 함께 연계된 활동 등을 이어가는 것이 가능한 직업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카카오게임즈


◇ 개발진 "최대 규모의 온라인 ARPG를 목표"

패스오브엑자일2 개발진은 신작에 대해 최대 규모의 온라인 ARPG를 목표로 각 클래스의 액션에 있어서도 대폭적인 변경이 가해졌다고 설명했다.

개발중 변경될 수 있으나 기본적인 알파 단계에서는 액트5 또는 액트6 즈음에 6개의 클래스를 계획하고 있다. 연말 베타 테스트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개발진은 전작의 경우 액션 게임 측면에서 어느정도의 약점이 있었고,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패스오브엑자일2은 그 부분에 집중했다. 각 클래스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높여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액션 게임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일정과 관련된 소식 또한 공개됐다. 게임의 첫 베타 테스트는 오는 6월 7일이었지만 만족할 만한 게임 수준을 올리기 위해 베타 일정을 연말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알파 테스트 일정은 6월 진행된다. 베타 테스트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올해 출시를 예고한 '패스오브엑자일2'의 정식 출시 일정도 미뤄질 전망이다.

한편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카카오게임즈는 기대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대해 "연내 얼리액세스 출시가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POE2의 비공개테스트가 연기되면서 연내 얼리액세스도 물 건너갔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다.



▶ 카카오게임즈 신작 15종, 증권가의 '다른 분석'▶ 총이야, 활이야?...'패스 오브 엑자일2' CBT 일자 공개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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