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단장이 자신이 오해했다고 생각해서 당사자에게 보정석 1만개를 준다고 했는데 이는 최악의 수다.

게다가 1만개면 거의 현금 10만원에 필적하는 재화인데 이건 아무리 봐도

" 나는 이만큼 능력있는 사람이다. " 라고 어필하는 것 밖에 안된다.

즉, 노하단장은 불량한 단원을 쳐내고 싶었던 마음보다는

자신이 갤 내에서 가지는 이미지를 더 견고히 하고 '통 큰' 이미지를 고수하고 싶었을 뿐이다.

현재 이 사태로 인해 현실 생활도 챙기면서 본인이 게임 귀찮다는 이유로 AP,BP도 적당량만 떨궈내고

마지못해 고기만 슬금슬금 캐던 으뜸 라이퍼인 당사자는 뜬금없이 1만 보정석을 받게 됨.

반면 충성심을 가지고 시드단 탈취를 위해 좆빠지게 현실상납, 반홍상납을 한 으뜸 단원들에게 남은건

상대적 박탈감과 허무함뿐.

노하단장은 본인이 그렇게 자금력이 있는 사람이면 열심히 참여한 모든 단원들에게 1만 보정석에 버금가는 재화를 지급하거나

그럴 자신이 없다면 이번 당사자에게 1만 보정석을 지급한다는 약속을 철회해야 한다.

그런데 노하단장 얼큰하게 술취하면 고급 빠 가서도 골든벨 울릴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