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타고 다닌다.." 임수정, 회사와 매니저 없이 직접 활동하고 있는 이유는?

indinews

2023.11.16 19:15:02

조회 120 추천 0 댓글 0

임수정 인스타그램/

2023년 11월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임수정이 현재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작가님들이 처음에 당황한 게 임수정이 지금 매니저가 없다더라. 그래서 전화하면 임수정이 직접 받아서 처음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수정의 독립적인 일상과 활동

tvN

임수정은 "이렇게 한 지 1년 정도 됐다. 혼자 일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사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까 굉장히 큰 이벤트들을 올해 하게 된 거다. 칸 영화제도 다녀오고, 유퀴즈도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또한 "오늘은 택시 타고 왔다.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가끔은 내가 직접 운전해서 갈 때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세호는 "제일 중요한 게 우리가 일하다 보면 비용 문제가 있는데 혼자 일할 때는 행사비나 이런 걸 얘기할 때 가장 좀 그렇지 않냐"고 질문했습니다. 임수정은 "좀 부탁드려도 되겠냐. 너무 잘 알고 있다. 내가 원했던 게 이거다"라며 조세호에게 출연료 협상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퀴즈' 출연료 정산에 대한 재치 있는 대답

임수정은 '유퀴즈' 출연료 정산에 대해 "아직 안 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하고 나왔다"고 대답했습니다. 조세호는 "나한테 손가락으로 알려주면 협상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도 "우리가 한번 조율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수정은 "이따가 살짝 알려드리겠다"며 웃으며 답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수정이 200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모습도 포착되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 보여줄 임수정의 연기

임수정은 이동욱과 함께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 현실에 착 붙어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녀는 "보기 편하고 접근도 쉬워 보이지만, 배우로서는 현실에 착 붙어있는 리얼함을 표현하고 관계의 진전을 풍부하게 연기하는 게 굉장히 도전적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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