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디자이너와 유명모델까지" 지드래곤, 마약 혐의에..."공개지지 응원"

indinews

2023.11.17 17:30:02

조회 199 추천 0 댓글 0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투약 의혹에 휘말려 첫 조사를 마친 뒤 언론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그의 친누나 권다미씨, 매형 김민준, 그리고 세계적인 패션계 인사들까지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권다미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지원 사격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인 권다미씨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uardians Of Daisy)' 캠페인에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드래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패션계 인사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샤넬 신발 디자이너 로렌스 디케이드와 모델 수주 등이 지드래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지드래곤, 마약투약 의혹 강력 부인

온라인커뮤니티

지드래곤은 "마약을 한 적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 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진출석 후 그는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임의 제출로 소변, 모발, 손톱, 발톱을 제출했으며, 간이시약 반응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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