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하려니까 잘 모르겠네 

결말에서 이경이가 어차피 안믿을거아니냐고 한게 제일 좋았음

그래서 시즌 2가나와도.. 떡밥이나 남편이 뭐했는지 절대 안알려줄거같음

결말보고 한 생각

그냥 믿지말고 생각하면서 계속 의심하면서 사는게 구경이랑 케이의 가장 다른점인거 같음 

구경이는 계속 의심하고 남도 안믿는 사람이잖아, 계속 의심을 한다는건 그 사람에대해서 생각한다는거고

저사람이 진짜 죽어도 되는 사람인가? 정말 누군가의 목숨을 저울질할 수 있을까?

내가 저사람을 결단내려도 될까? 절대 뭐도 안믿는 사람인거지... 그냥 계속 생각하는 사람인거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절대적 동조자가 없기때문에 살인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사람은 다면적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말도 되는거 같음

반면 케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을 깊게 안하는거같음. 생각을 길게 안하고 딱 판단을 내리는거.

저사람 죽이고 싶어 죽어도 싸. 하면 ㅇㅋ 죽일게 함.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대해 결단을 내릴 수 있는거고(대부분 타인의 판단에 기댐) 그리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거같음 

a 란 짓을했다? 죽어도 됨. (드라마에선 거의 죽어도 될만한 사람들이 나오긴 했지만 ㅋㅋㅋ ㅋ) 

케이는 스스로 고민하지 않고 타인의 판단을 근거로 사람을 죽여옴

죽일이유가 있다면 죽여도 되냐는 천진한 소녀의 얼굴을한 신의 질문에 

길고긴 ~ 드라마를 통해 대답을 한다는것도 

사람에 대해서는 기다 아니다 한마디로 결단 내릴수없고 

계속 스스로 의심(생각)하고 고민하며 살아야 된다는거 같았음

그리고 그건 남이 대답해줄수없는 일이라고 얘기하는거같음 

그러면서 스스로를 어느정도 믿어야한다고 하는거같음

산타가 진짜 나쁜놈이냐? 케이가 진짜 진실을 말해줬어도 구경이는 못믿고 의심했을거임 

하지만 좀 이상한 구석은 있지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것또한 구경이의 생각이자 다른 진실 중 하나임. . 

케이가 못믿었을껄? 하는 그말을 통해 

구경이는 드디어 스스로를 믿자고 판단내릴수있었던거 같음

남의 생각이 아닌 나의 생각으로, 계속 산타를 지켜본 구경이의 생각으로...

계속 스스로를 외면하고 믿지 못하고 외부의 진실만을 찾으며 살았던 구경이가 다음 단계를 밟으며 살수있게 된거..

의심과 적당한 타협을 하며 살수있게된거임 

산타(의심)이 있어야 이 게임에서 이길수있으니까

산타자신에 대한 것은 없고 남에대한 물건으로 가득찬 산타의 집에

구경이가 산타이름으로 된 산타의 물건을 주는게 그런 의미 인거같음

스스로에대한 믿음.. 자기 자신에 대한게 딱 하나 생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