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폰 15사려고 가서 계약까지 다 하고 기기만 받으면 되는데 그 사이에 마지막 재고가 나갔음;;

그래서 나랑 직원이랑 어떡하지 하다가 직원이 아이폰 15 가격에 아이폰 16 하시면 계약하실거냐고 물어봐서 잠깐 고민하다가 알겠다고 하고 낼름 가져왔음

원래 부가서비스 6개였는데 내가 부가서비스 아예 안쓴다고 차라리 추가금 내고 개통하겠다고 해서

부가서비스 아예 안하고 카드도 안하고 현금완납으로 25만원에 아이폰 15 가져가는건데 25만원에 아이폰 16 가져가게됨

근데 왜 42만원이냐면 본인 원래 69요금제 쓰던거 109요금제 6개월동안 유지하는 차액이 17만원이라 42만원임

선택 약정으로 해서 69요금제로 낮추면 기기 할인율 줄어드는데 줄어드는 차액 전부 직원이 자동납부해준다고 해서 낼름 가져왔음

녹취도하고, 각서? 아무튼 문서로도 남겼음

내가 존나 꼼꼼하게 따지는 편이라 중간에 피부과 갔다오는동안에도 존나게 짱구돌렸는데 며칠전부터 몇번 상담받아본 경험상 이렇게 싸게 들고올수있는 경우의수가 아예 없었음

나랑 직원이랑 재고가 없는지 몰랐을때 내가 16 못생겨서 살생각 없어서 15 산다고 몇번 약쳐놔서 직원이 손님 보내면 지들도 손해니까 좀 파격적으로 해준거같음

나같이 skt 가족할인 30% 받고 기본적으로 비싼요금제 쓰는 사람들은 자급제보단 성지가 확실히 메리트 있는듯 ㅇㅇ

기기값 25 + 6개월 요금제 유지 차액 17 = 4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