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해서 첫날에는 여덟시간 근무만 하는데 요새 너무 바빠서 안되겠다 같이 12시간 해야겠다 해서 ㅇㅋㅇㅋ 하고

12시간 꽉 채우면서 첫.날. 일하는데 저녁 먹으러 식당 갔는데 오늘 환영회 있다고 하더라 조금만 먹으래 씨발 ㅋㅋㅋㅋ 

아 씨이발 나 때문에 회식 한다는데 안간다고 할 수도 없고 

ㅇㅋㅇㅋ 갈께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했더니

차 가지고 오셨죠? ㅇㅇ이가 같이 타고 갈거에요 ㅎㅎ 하네 씨발 도망갈 줄 알았나

회식 장소에 가보니 돼지고기 파는 집이고 도착해서 3~40분 먹었나

나는 술을 1도 안먹어서 고기만 먹고 있었거든 근데 이세끼들 술을 물 보다 더 빨리 쳐먹네 한 30분만에 인당 한병반씩은 비운듯 미친놈들 근데

맞은편 옆에 앉은세끼가 갑자기 우리 회사 전통인데 신입 오면 첫 회식떄 노래 불러야 한덴다 니기미씨벌

당황해서 얼굴 씨벌개져있는데 여기저기서 젓가락으로 식탁 치고 소주병 치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저기 뭐 하나봐~ ㅇㅈㄹ하고 개 씨이발

억지로억지로 응급실 1절만 부르고 담배 한대 핀다고 했더니 또 우루루 따라놔와서 같이 피자네

다 피고 들어가자고 하길래 와이프한테 전화 해야 한다고 하고 남아서 너무 어이가 없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가지고

 전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동생한테 전화해서 지금 상황을 얘기하면서 이거 어떻게 해야 되냐 하소연 좀 하다가

다시 들어가서 고기 좀 줏어먹었는데 2차 노래방 가잰다 아 ㅅㅂ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했거든

계산 하려고 나가는데 돈 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씨발 진짜 이게 말이가

당황해서 네? 얼마에요? 했더니 옆에서 차장이 정확하게 이리 말했음

야 첫날이고 노래도 불렀는데 ㅇㅇ이 뺴고 계산해 ㅇㅈㄹ 해가지고

나는 헛웃음 하핫 감사합니다 이러고 나와서 씨발

다 노래방 간다고 가고 나만 걍 집에감

집에 가는길에 아까 통화했던 동생한테 다시 전화했더니 

놀고 말지 그런 병신들이랑은 일 안하다고 해서 다음날 안나감

전화 한번 안받으니까 또 안오더라 아 개씨발 갑자기 회식회식 해가지고 생각났는데 존나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