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가장 큰 좆소는

ㅇㅇ(125.130) 2023.05.05 22:03:54

조회 181 추천 0 댓글 0

바로 좆소 시행사임.

상가 단위 건물이라도 지으려면 회사 단위로 일을 해야 해서 업자들이 시행사라고 회사 차리는데

이런데는 같이 돈 묶어놓고 투자자 형식으로 가는게 아닌 이상

사무직 일해보겠다고 이런데 가는건 그냥 그 월급 담보삼아서 딱 그거 일한동안 시간 날려먹는 일이더라.

사장 및 임원급들은 이미 못해도 수억씩 다 해먹고 튀어나오는데

단순 직원은 이런데서 일하고 나면 다른 회사에서 경력이라고 내놓을 수 있는게 없음.

그리고 시행사 특성상 분양 끝나고 반짝 몇달 정산하면서 돈이 들어오는데 그때 제외하면 항상 임금체불 위험성도 있음.

흔히 취업 반쯤 포기한 인원들이 양복입고 출근하면서 9to5 딱 지켜진다고 좆소 시행사 들어가는데

- 심지어 대기업 다니다가 꼬임받아서 이리로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 이력서 받아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인원들이 딱 근무조건 하나만 보고 들이미는 경우도 태반 -

진짜 이쪽일을 하려면 차라리 공인중개사를 따서 분양팀으로 들어가던가 하는게 훨씬 안전하지.. 시행사쪽에 붙는건 절대 쳐다봐서도 안됨.

거기에 시행사 사장들 보면 건물 짓는게 다가 아니라 꼭 다른거 쳐다보면서 그쪽으로 직원을 갈아넣음.

전에 겪었던 사장 한명은 건물 짓다가 식당이 돈된다고 대졸자 신입 받아서 주방에 쳐넣는 만행을 하질 않나..

어떤 사장은 모텔사업 한다고.. 심지어 직원은 관리직이랍시고 명함 던져주면서 사실상 무교대로 모텔에 방 하나 주면서 숙식제공 어쩌고? 하면서 그냥 그렇게 직원 써먹는 경우도 있었지.

문제는 이렇게 속아서 한 2~3년 착취당하다가 정신차리고 빠져냐와서 다른 회사에 이력서 쓰면

그냥 무경력으로 간주하고 딱 200따리로 다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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