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 입니다앱에서 작성

중갤러(14.49) 2024.03.12 08:47:47
조회 87 추천 1 댓글 1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
                   --     레오 부스의 명상훈련록 + 브래드쇼의 당신을 묶고 있는 수치심을 치료하기
당신의 생각 안에 있습니다.
당신 어머니의 수치심의 아드레날린제(劑)에서
어머니 자궁 안에 있는 양수에서
당신은 나를 느꼈습니다.
당신이 말을 시작하기도 전에
당신이 이해하기도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알기도 전에
내가 먼저 생겼습니다.
당신이 걸음마를 배우고 있을 때
보호받지 못할 때,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상처받고 도움이 필요할 때
그러나 어떤 경계선도 갖기 전에
내가 나타났습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당신이 아직 아이일 때 나는 나타났습니다.
내가 거기 있다는 것을 당신이 알아채기도 전에
당신의 영혼을 가르고
당신의 중심을 관통해
당신이 흠 많은 결함 투성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불신. 추함, 어리석음, 의심, 열등감, 무가치함의 느낌을 알게 하고
뭔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하고
무엇인가 당신에게 잘못된 것이 있다고 속삭이며
당신의 존엄성을 더럽힙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양심보다 먼저
죄책감보다도 먼저,
도덕보다도 먼저 존재했습니다.
나는 감정의 주인이고
비나늬 말들을 소곤거리는 내면의 목소리이며,
어떤 마음의 준비없이 당신을 통과해 지나가는 내면의 떨림입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깊고 축축한 어두움의 층에서
억압과 절망과 함께
은밀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는 항상 몰래 당신에게 다가가고,
뒷문을 통해 들어와 당신을 감시합니다.
초대받지 않았고 원하지 않아도
제일 먼저 와 있었습니다.
아버지 아담과 어머니 이브,
그리고 카인 형과 함께
처음부터, 시작부터 거기에 있었습니다.
무죄한 사람들이 학살당하던 바벨탑에도 있었습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완벽주의적인 체계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보호자와, 버려짐, 비웃음, 학대, 무시로부터 왔습니다.
부모의 분노가 뿜어내는 충격적인 가렬함에서 힘을 부여받습니다.
형제들의 잔인한 말들
다른 아이들의 조롱과 굴욕감
거울에 비쳐진 자신없는 모습
불쾌하고 두려운 접촉
때리거나 조이는 것, 믿음을 파괴하는 경련
인종차별주의자, 문화적 남녀차별 주의자에 의해
나는 더 강력해집니다.
편협한 종교 중독자들의 독선적인 정죄
학교 폭력 안에 만연한 두려움과 압박
정치인들의 더러운 위선
역기능적인 가족체계의 세대 간에 걸친 수치심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여자, 유태인, 흑인, 동성애자, 동양인, 귀중한 아이들을
화냥년, 유태교도, 깜둥이, 호모들, 동성연애자, 변태, 짱깨, 못된 작은 나쁜 놈으로 바꾸어 버릴 수 있읍니다.
나는 오래된 아픔을 가져다 줍니다.
그 아픔은 끈질기게 계속됩니다.
밤낮으로 당신을 몰래 따라다니는 사냥꾼 입니다.
매일 어느 곳이든
나에게는 경계선이 없습니다.
나로부터 아무리 도망겨려 해도
피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의 안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아무 희망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지독해서
통제, 완벽주의, 경멸, 비판, 비난, 시기, 판단, 힘, 격노를 통해
당신은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야만 할 것ㅂ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격렬해서
당신은 중독, 경직된 역할, 재현, 무의식적인 자기방어로
나를 감추어야 할 겁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격렬해서
당신은 마비가 되어 벼려 더 이상 나를 느낄 수도 없습니다.
마치 내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내가 없다고 당신에게 확신시키면
당신은 부재와 공허감을 경험합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상호의존의 핵심입니다.
나는 정신적인 파산입니다.
비합리적인 논리
반복적인 강박
범죄, 폭력, 학대, 강간입니다.
모든 중독을 부추기는 구멍에 집착하고,
탐욕스러우며, 정욕적이고,
나는 또한 아하버러스(Ahaverus)의 유태인이기도 하고,
바그너의 유령선 (Wagner's Flying Dutchman) 이며,
도스토예프시키의 반정부주의자 이며
키르케고르의 유혹자 이고
괴테의 파우스트 입니다.
나는 또한 당신의 존재를 당신의 직업이나 당신의 소유로 바꾸어 버립니다.
당신의 영혼을 죽이고, 세대 간에 걸쳐 당신이 나를 지나가도록 합니다.
...................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John Bradshaw 저. 오제은 역- 중에서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10819 일개빡샌대 요즘할만한듯 [2] 중갤러(223.39) 03.12 64 0
710818 29 중붕이 급여인증 [5] ㅇㅇ(110.70) 03.12 182 0
710817 포괄이 ㄹㅇ사람 힘 빠지게 만들어 [2] A_REU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80 0
710816 월급 50만원 더 준대도 현장일이라서 꺼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1 0
710815 개좆소 망상 수준 ㅋㅋㅋㅋㅋㅋㅋ [1] 중갤러(211.234) 03.12 67 0
710814 에이 시발 까라면 까 막내새끼드라 ㅇㅇ(121.149) 03.12 35 0
710813 월급 150받는데 1년다니다 퇴사할까 생각중임 [14] 중갤러(125.243) 03.12 157 0
710812 좃소는 좀 망해야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2 0
710811 방구석 백수 남성의 3대부심 ㅇㅇ(175.223) 03.12 63 1
710810 지보영 ㅇㅇ(106.101) 03.12 33 0
710809 머구 이직성공했다ㅋㅋ [16] ㅇㅇ(39.7) 03.12 278 4
710808 ㅈ소갤에서 호감작하는 방법 [1] 중갤러(211.234) 03.12 58 0
710806 스시 여자친구 생기니까 재밌긴하다 [1] 중갤러(125.129) 03.12 103 0
710805 시발 중소기업소득세 감면 못받았다 [2] 달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48 0
710803 아니 이명박 경리였냐? [6] ㅇㅇ(118.235) 03.12 159 1
710802 회사 경리가 오쏘몰 이뮨 이거 줬는데 이건 고백아님? [2] ㅇㅇ(106.101) 03.12 151 0
710801 4조2교대 초봉 4100주는 공기업이면 가야되나? [3] 중갤러(39.124) 03.12 138 0
710800 키부심 강한 남자 vs 덩치큰 부심 남자 ㅇㅇ(39.7) 03.12 33 0
710798 경제적자유를 얻은 입장에서 한마디하자면 좆쏘놈들은 정신머리가 [8] PLTR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27 0
710797 일할때 없나.. [4] 중갤러(211.252) 03.12 100 0
710796 키부심 부리는 남성 vs 헬스장 다니는 남성 누가더 아이큐낮음? ㅇㅇ(211.246) 03.12 34 0
710795 물티슈 a4같은 사무용품 왜 긴빠이 하는 걸까 [1] 중갤러(223.38) 03.12 235 0
710794 지하철에서 누가 전화받는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4 0
710792 지금 딸치면 정액 50ml는 나올거같음 ㅇㅇ.. [2] ㅇㅇ(221.138) 03.12 134 1
710791 싯팔 도대체 연봉 리뉴얼 언제 해주냐 [2] 대머리수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3 0
710790 여기보면 개좃소, 시설잡부, 노가다 하층민들이 무슨 여친이 있노 ㅋㅋ 중갤러(115.88) 03.12 58 3
710789 비오는데 공군 전투기 날아다닌다 전쟁났나 [1] 안산틀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3 0
710788 키에 부심있는 남성 vs 지방국립대 부심 남성 [1] ㅇㅇ(110.70) 03.12 37 0
710787 매일 환율보는것도 업무인데 갠적으로 달러 투자해야되냐? [1] 인터넷친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6 0
710786 보일러 설치업체 창업해볼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0 0
710785 노인들 아침마다 전철타고 가는 곳 ㅇㅇ(175.223) 03.12 57 0
710784 사장 딸 년은 빡대가리가 분명하다 [5] ㅇㅇ(121.168) 03.12 124 1
710781 26 중붕이 급여인증... [22] 중갤러(121.190) 03.12 6338 45
710780 키부심있는 정신병남자 vs 나쁜남자한테 따먹힌 우울증 걸린여자 ㅇㅇ(175.223) 03.12 34 0
710779 한화 이직성공했는데 좃된거같다 [6] ㅇㅇ(106.101) 03.12 214 0
710778 남자 키부심있는 채로 클럽가면 여자 만나짐? ㅇㅇ(39.7) 03.12 34 0
710777 ㅈ소공장 57일차 시작 [2] 중갤러(223.39) 03.12 132 0
710776 통장에 9만원있음 ㄹㅇ [3] ㅇㅇ(211.234) 03.12 95 0
710775 대기업에 출장왔는데 좋구만 [6] ㅇㅇ(119.203) 03.12 132 2
710774 키에 부심있는 남자 vs 딸딸이 연속치는 정력 부심남 [2] ㅇㅇ(110.70) 03.12 55 0
710771 신입들어왔는데 바닥에서 푸쉬업함 [4] ㅇㅇ(106.101) 03.12 152 0
710770 윤카가 69하면 개좋은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8 0
710769 야.동에서 여자 배털있으면 깨냐? [7] ㅇㅇ(125.186) 03.12 146 2
710768 근데 주52시간도 빡세지않냐? [3] 중갤러(211.118) 03.12 114 0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 입니다 [1] 중갤러(14.49) 03.12 87 1
710766 69시간 되냐? [2] 중갤러(118.235) 03.12 46 0
710765 우리나라서 가장 꿀빤애들이 586 공무원임 [2] ㅇㄷㄹ(223.39) 03.12 209 0
710764 키부심 가진 병신 vs 9급찐따남 부심 ㅇㅇ(110.70) 03.12 44 0
710763 586부동산 상폐녀 연금 보험 설거지 ㅇㅇ(175.223) 03.12 35 0
710761 아 출근 ㅈ같노 ㅇㅇ(211.234) 03.12 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