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김현숙이 자신의 사진이 다이어트 광고 사이트에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현숙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최근 많은 지인 및 팬분들로부터 현재 다이어트 광고를 하고 있냐는 문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받았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전 광고 모델로 활동한 한의원은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고, 나는 현재 어떠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 모델도 하고 있지 않다. (모델로 활동했던) 한의원은 불법 광고와 연관이 없다"고 적었다.
또 "내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나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이상 피해 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 누리꾼은 "언니 살 빼기 전후 광고 진짜면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김현숙이 광고했던 다이어트 제품의 효과를 궁금해했다.
이에 김현숙은 "예전에 한의원 다이어트 광고를 1년 한 건 사실이다. 솔직히 말하면 싱글맘이라 돈도 벌어야 했고 내 의지로는 힘들 것 같아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광고를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데 요즘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한의원 실내 TV에서 내 영상이 계속 나가고 있음을 팬분들을 통해 알게 됐고 뿐만 아니라 추적할 수 없거나 알 수 없는 사이트에서 내 사진, 동영상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전해 들었다. 모두 사기꾼이다. 더이상 믿지마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2020년 12월 이혼 소식을 알린 뒤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김현숙 SNS 글 전문.
간밤에 올렸던 피드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는 최근 많은 지인 및 팬분들로부터 현재 다이어트 광고를 하고 있냐는 문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받았습니다.
제가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XX 한의원은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고, 저는 현재 어떠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 모델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XX 한의원은 불법광고와 연관이 없습니다)
제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저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이상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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