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19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가운데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 2회차가 담긴다.
나태주는 고모들의 여행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 샵으로 향한다. 가장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방문한 덕에 전신 마사지를 받을 기회는 3명의 고모에게만 주어졌고, 나태주 노래 제목 맞히기 복불복 게임이 벌어진다. 설마 했던 고모들은 "어젯밤 꿈을 잘 꿨었나"라며 어리둥절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니앨범부터 드라마 OST, 커버 곡까지 수많은 노래를 불렀던 나태주의 노래 제목을 여섯 고모가 다 기억할 리 없는 상황. 고모들은 전주를 듣자마자 손을 번쩍 들며 오답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나태주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정답을 맞히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웃음을 터트린다.
고모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정답 맞히기는 쉽지 않다. 나태주는 "여행 오기 전에는 좋은 기억들만 남을 것 같았는데 고모들한테 크게 실망했어요"라는 서운함이 가득 담긴 발언을 남겨 웃픈 상황이 펼쳐진다.
동생들 속도를 못 따라가는 언니 라인을 위해 난이도를 대폭 낮췄음에도 고모들은 한 글자 차이로 계속해서 정답을 맞히지 못한다. 결국 둘째 고모는 "눈물 나려고 하네. 나이 먹은 것도 억울한데"라며 서러움의 눈물을 터뜨리고, 이 모습을 본 첫째 고모 역시 "내 돈 내고 받을게"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안긴다.
게임에 진 고모들을 위해 특별 마사지를 준비한 나태주와 "내 신세가 처량하게 됐네"라며 한탄하던 둘째 고모는 뜻밖의 마사지 재능을 발견하고 "나 서울에 안 가겠다. 여기 취직해야 되겠다"라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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