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해피엔딩이 나쁘지는 않은데

처음부터 딥하게간거 마무리까지 딥하게 마무리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

솔직히 강진묵 죽이지말고 끝까지 살려두면서 괴롭히면서

서로두뇌 싸움 해도 될 인물인데

3인방 이야기를 하기위해 빌드업친 진묵이가 진짜ㅡㅡ

드라마 시작과 끝을 보여줬다

뭔 작감이 보여주려는 메시지 이딴거 집어치우고

작품성으로 보면 리얼 1~8화까지는 최고라고 하고싶다

그 후편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이드라마를

몰입하게 되고 끝까지보게한거는 이동식vs강진묵 이때가 절정기였다

사실상2막이 열리고 한주원이 메인이 되어서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데

전반부에 비해 힘이많이 빠져보이는건 사실이다

더군다나 남상배(천호진)를 너무 단타로 써먹어서 아쉽고

한기환 케릭터 설정자체가 무결점 케릭터로 설정해놓고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고 좀. . . 반격다운 반격도 못하고

솔직히 검사똘마니새끼  뒤통수치는건 케릭터설정이 잘못된거라

생각이든다....강진묵도 끝까지 악인으로 끝냈으면

검사가 한번 크게 반전시켜서 이동식한주원에게 한방 맥이는 전개가

하나라도 나왔으면 했는데

이야기가 뭐 나쁘지않게 마무리 되었지만..

마지막에 힘이빠지는건 어쩔수없다

솔직히 1~8화까지는 계속돌려보고햇는데

그 후부터는 한두번 더보고 말게되더라

이건 까글이아니라 괴물은 한번보기 좋은드라마 인거는 맞다

근데 힘을 앞쪽에 너무실어나서 다시 정주행 까진 할필요는 없을거같다

초반에 생각했던 스토리 전개가 후반에 크나큰 반전없이 풀어간

작감배들한테 고생했다고 칭찬을해주고싶고

나는 개인적으로 2%아쉬운 결말같았다..

14회인가15회에서 박정제 도해원의 큰 반전이라도 줄지알았지만

그저 진묵이 개색히 인거 인증해줄뿐....

문주시 만양으로 프리퀄드라마 형태로 20년전부터 강진묵이야가와

만양사람들 얘기와 강진묵을 잡는 엔딩까지 하나만들면

대박날거같다...

어쨋든 재밋게봤고 초중반까지는 휘몰아치고

후반에는 잔잔하게 잘간것도 같다

근데 왜 이렇게 뭔가 아쉬움이 남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