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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무엇인가?

the eyes 2004.08.12 02:01:45
조회 2533 추천 0 댓글 34


지금부터 지껄이는 이야기는 15년전 고딩때의 꿈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 생생하여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때는 2112년 지구는 전 우주로 기술,문화를 넓혀가고 있었다. 나는 인간은 아니였지만 형체는 인간과 같았다. 직업은 우주 카우보이(장고아님). 우주의 악당들을 쳐부수는 우주의 보안관이였다. 나는 한번 찍으면 꼭 검거를 해내고야 마는 끈질진 보안관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주의 해적할망구가 나타났다. 온갖 못된짓을 해대고 돌아다녔다. 그것도 꼭 내 주의에서... 나는 역시 끈질지게 그 할망구를 추적해 가고 있었다. 몇년간의 추적끝에 내 앞에 나타난 우주해적할망구... 생긴것도 무지 끔찍했다. 할망구의 우주선과 나의 우주선은 광선빔을 싸대며 추격전을 펼치고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상상하면 바로 그 장면과 같은 상황! 나의 우주선은 큰 데미지를 입고 추락직전에 이르렀다. 꺼꾸로 내가 추격을 당하고 할망구가 추격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할망구는 직접적으로 조준사격은 안하고 있었다. 나의 우주선은 어느 붉은혹성에 불시착했다. 아무것도 없이 화산이 폭발하고 있는 황량하기 그지없는 붉은혹성! 불시착한 나의 우주선 뒤로 할망구의 우주선이 착륙하였다. 나는 광선검을 징~ 빼들고 할망구에게 달려 들었다. 그러나 나의 몸도 이미 상쳐를 입은 상태 할망구와는 대결이 안되었다. 나는 죽어가고 있었다. 이때 할망구가 나에게 말했다. "내가 누군지 아십니까?" "너! 너는 우주의 악당 십땡할망구아니냐!" "저는 본래 안드로메다 제타별 제타왕국의 공주 프렌시아입니다." "뭐? 근데?" "제가 왜 보안관님 주위를 맴돌며 나쁜짓을 했는지 아세요?" "으~(아퍼서 나는 신음소리) 모른다 십땡아" "전 보안관님을 사랑하고 있어요... 저의 별에서는 태어날때 할망구로 태어나 점점 젋어진답니다. 이제 곧 젊어질거에요. 보안관님! 상처가 깊어서 이대로 있다간 죽게됩니다. 빨리 변이를 하세요. 그리고 저의 사랑을 받아주세요. 보안관님과 함께 살겠어요..." 그렇다 나는 인간이 아니였다. 죽음에 이르렀을때 나의 몸을 재구성하여 다른 생명체로 다시 살아갈수 있는 능력이 있는 우주인이였다(1회가능). 그러나 그 변이과정에서 어떤 모습으로 재구성될지는 아무도 모르는일... 이때 그 할망구가 번데기 같은 껍질에 싸이더니 잠시후 엉청나게 아름다운 아가씨로 변해서 나왔다. 나이를 먹어 젊어진것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나의 마음은 흔들렸고 변이를 시도하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변이되든 날 받아줄수 있는거냐?" "뇝! 저의 사랑은 운명이에요. 빨리 변이를 하시어 목숨을 부지하세요" 난 변이를 시작했다. 몸시 괴롭고 몸이 뒤틀렸다. 이때 부턴 꿈의 시점이 나의 눈이 되었다. 내 앞에는 그 공주가 놀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변이가 끝날 무렵 공주의 표정은 경악에 이르렀다. 그러더니 공주는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 버렸다. 이때 꿈의 시점이 다시 나의 눈을 떠나 나를 비추었다. 나의 모습은 구더기같았다. 얼굴도 팔도 다리도 아무것도 없이 큰 살덩이 하난가 꿈틀데고 있었다. 그러나 느낌과 정신은 말짱했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혹성에 팔도 다리도 없이 덩그러니 홀로있는 공포! 차라리 떳떳하게 그냥 죽을걸.... 후회가 되었다... -끝- 반응 좋으면 다른 꿈이야기도 올려보겠습니다. P.S> 10번째,20번째,30,40....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드려요... 연락처를 남겨두세요.          단! 다 읽으셨는지 간단한 테스트후 합격자에 한함.          특히,100번째 리플자에게는 프렌시아공주님을 보너스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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