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21:20:04
조회 5084 추천 20 댓글 41


사진=나남뉴스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성시경 막걸리가 한 달 동안 생산 중단 식약처 처분을 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일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출시 회사 경코리아에서는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제품 라벨 표기에서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를 누락했다. 이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조치를 전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에서 샘플로 드린 막걸리"라며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상품상으로는 문제가 없었던 것도 소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하지만 식약처에서는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사항의 표기가 필수라는 답변과 함께 한 달간 생산 중지 처분을 내렸다. 대신 이미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는 판매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에 경코리아는 오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예상 재판매 날짜는 8월 20일로 계획되어 있다. 

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돼 있다"라며 "맛있는 막걸리를 출시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인들에게만 선물한 '테스트용' 민원 신고당해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당사자인 성시경 역시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경탁주 12도와 관련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경탁주 출시 전 신나는 마음에 맛에 대해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술을 나누어 드렸다"라며 "그때 나눠드린 샘플 상품에서 라벨 일부 정보가 누락됐다는 민원이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식약처 처분을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아무리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었다 하더라도 세심한 행정적인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다. 그렇게 하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미흡했던 부분을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막걸리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인들에게 선물했는데 신고가 들어가다니 너무 속상하겠다", "테스트용인데도 규정이 이렇게 빡빡하다니", "한 템포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재정비 후 더 대박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따 '경탁주 12도'를 첫 번째 상품으로 출시하여 대박을 터뜨렸다. 성시경 막걸리는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에 지난 4월에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이휘재 주먹으로 때려" 김진수, 90년대 풍미했던 개그맨 '근황 사진' 공개▶ "또 트로트가수야?"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교사에게 '막말' 누구길래▶ "눈치가 없다" 이주미, 시청역 참사에 '난 애틋하게 살아야지' 빛삭▶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0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8004 "빚 갚는 사람만 바보" 새출발기금, 원금 탕감 채무조정 7.2만명 신청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089 1
8003 "당첨되면 4억 로또"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청약 인기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91 0
8001 "시어머니 반찬 다 버려" 김한석, '♥요리연구가' 80kg 찐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10 0
8000 "월 최대 24,300원 인상" 국민연금 보험료, 이달부터 인상... 무슨 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52 1
7999 "축복 해주세요" 현아♥용준형, 10월 결혼 발표... 소속사도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79 0
7998 "남다른 건강미" 시그니처 지원, 권은비 잇는 '워터밤 여신'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82 0
7997 "작년 전체보다 많아" 하반기, 전국에 19만 3천가구 분양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63 0
7996 무급가족직, 청년층만 증가세…'자영업 위기' 나비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71 0
7995 "계약조건 어떻길래?" 홍명보가 축구협회 '대표팀 감독직' 수락한 이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602 2
7994 "어르신, 폭염 땐 호텔서 지내세요" 영등포구 안전숙소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70 0
7993 "이자부담 낮춘다" 전세사기 피해자 정책대출 요건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48 0
7992 "생산차질 있을것"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집회에 6천540명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60 0
7991 "탈쿠팡 하나" 와우멤버십, 이달부터 기존회원도 7천890원 회비 인상 [8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9149 6
7990 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추가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45 0
7989 "대출 갈아타면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기한 새로 시작될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41 0
7988 내년 최저임금 액수 협상 본격 개시…"대폭 인상" vs "동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60 0
7987 "월 300만원 번다" 서울시, 60세 이상 어르신 '시니어 일자리' 돌풍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415 1
7986 "지원금 꼼수" 신혼부부, 혼인신고 안 하면 '월 20만원' 더 받는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225 1
7985 "문과 4등급도 의대 합격" 2025 의대 수시모집, 대입 시장 '대격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246 2
7984 "역시 대기업" 현대백화점, 출산축하금 '1000만원' 대폭 상향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1 0
7983 "돌아가신 형들과 같은 나이" 박서진, 여동생 건강 적신호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25 0
7982 "얼마나 예쁘길래" 미주 친언니, 시청자도 놀란 '여신 비주얼' 실물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216 0
7981 "10년만의 복귀"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됐다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7330 11
7980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집주인 체납세금 등 설명 의무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09 0
7979 "직장 내 괴롭힘 신고했는데 결과 몰라…처리 기한도 없어"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5639 12
7978 일주일 새 상추 17%·시금치 30% 올라…장마철 채솟값 '들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86 0
7977 안전수칙 퀴즈왕 누구…'도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참가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73 0
7976 "9월 美 금리인하?" 기대 속 파월 발언 주시…물가지표 기대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7 0
7975 신생아특례대출 5개월간 6조원…경기·인천 주택매입이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77 0
7974 새 갤럭시 한국이 제일 쌀 듯…첫 선 '링'은 49만원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99 0
7973 "최대 20만원 지원"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에 전기요금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78 0
7972 정부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타격…원아수 급감에 통폐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78 0
7971 "반복되는 급발진·오조작 논란"…'페달 블랙박스' 등 대안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87 0
7970 "배달비 무료 끝" 배달의 민족, 8월부터 '배민클럽' 월 3,990원 유료화 [1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3315 6
7969 "이젠 모르는 아저씨" 이영지, 아버지 집 나간지 오래... 가정사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408 1
7968 "환전 안해도 돼" 카카오페이, 이제 '일본'에서도 쓴다 '할인 혜택' 펑펑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9778 6
7967 "열에 아홉은 이득" 직장인 재테크족 사로잡은 '이것' 209조 역대급 흥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02 1
7966 "당장 사용 멈추세요" 유영제약 골관절염약, 부작용 사례 속출 '판매중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81 1
7964 "8살 연하까지 만나" 최화정, 63세에도 결혼은 NO 연애는 여전히 '활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313 2
7963 "나 40살 같지않냐" 바이든, 사퇴 절대 없다... 트럼프에 승리 의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46 1
7962 반도체 채용 시장 열렸다'…SK하이닉스, 신입·경력 동시 채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18 1
7961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대체 누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94 1
7960 "거짓신고 과태료 500만원" 112, 실제 현장선 적용 '머뭇'...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39 1
7959 "10만전자 눈앞에" 삼성전자 주가 3% 급등 3년5개월만에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87 0
7958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49 1
7957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등장" 순식간 2천명 몰려 경찰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32 0
7956 "시청역 사고로 불붙은 고령운전"…'노인 비하' 변질 우려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97 0
7955 "에너지 절약하면 우대금리"…한전 경남본부-BNK경남은행 업무협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86 0
7954 "9급 공무원 초임 월급 222만원"…최저임금보다 16만원 많은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49 0
7953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21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