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떡해요" 고객들 발동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2 15:10:05
조회 334 추천 0 댓글 0


 


여행 마니아들의 주된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어떻게 하면 항공사 마일리지를 잘 쌓을까 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항공사에 적립한 마일리지나 카드사와 연계한 마일리지로 동맹 항공사의 항공권을 발권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높은 티어(등급)를 확보한 사람은 탑승 수속을 할 때도, 항공기에 탑승할 때도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전 세계 공항에서 같은 동맹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모든 항공사는 각각 항공 동맹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에 속해 있다.

스카이팀은 2000년 6월 22일에 설립된 항공 동맹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미국의 델타항공, 아에로 멕시코, 에어프랑스, 사우디아항공, 대만의 중화항공 등 20여개 항공사가 속해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항공동맹으로 독일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타이항공, 에어뉴질랜드 등 20여개 항공사가 포함돼 있다.

3번째로 큰 원월드에는 미국 아메리칸 항공과 영국항공, 캐세이퍼시픽과 콴타스, 일본항공 등 10여개 회원사가 있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대부분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쌓는다.

소비자는 자신이 이용한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같은 동맹의 다른 항공사에도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더라도 같은 동맹체인 터키항공이나 유나이티드항공에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정책 향방에 따른 변화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통합되면 스타얼라이언스 동맹 유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쌓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한다다.

수개월 전 미국의 알래스카항공이 하와이안항공을 합병하면서 1대 1로 마일리지를 교환할 수 있게 해 준 사례가 있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교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카드 사용액에 따른 적립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항공의 적립률이 높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반응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쟁 항공사들은 틈새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해 국내 한 카드회사와 손잡고 신용카드 가입자들에게 파격적인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추가로 몇 가지 미션을 더 하면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지위까지 줬다.

최대한 충성고객을 확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려는 포석이었다.

최근에는 일본항공(JAL)이 김포-하네다 노선의 비즈니스석을 구매하면 원월드 사파이어 등급을 부여하는 마케팅을 벌인 적도 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이처럼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항공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마일리지를 어떤 항공사에 쌓을지를 헷갈려한다"면서 "항공사마다 정책이 다르므로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떡해요" 고객들 발동동▶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 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외상거래 뭔가요?" 토스증권, 오늘부터 국내외 주식 미수거래 서비스▶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 배민·쿠팡이츠 온도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9976 "언니 취소, 동생님들 미안" '박수홍♥' 김다예, 사과문에도 논란 이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24 0
9975 "최선을 다했지만..." 이지혜, 셋째 '인공수정, 시험관' 결국 포기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20 0
9974 "서울에서 2~5억원대 매물" 구해줘홈즈, 생애 최초 '내 집' 매매 꿀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2 0
9973 "자영업자 존경스럽다" 레인보우 노을, 월 4000만원 벌어도 '진상 손님' 힘들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52 0
9972 "어마어마한 연예계 인맥" 과즙세연, '방시혁→래퍼 김하온' 무슨 관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7 0
9971 "월급 1000만원 받는다더니" 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사기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3 0
9970 "내 아이 돌려줘" 율희, 최민환 상대 '양육권·재산분할' 소송 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3 0
9969 "생굴·가리비 산지 직송" 쿠팡, '겨울 맛보기 수산대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9 0
9968 "동물 죽이면 최대 징역 3년"…'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마련 [8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583 15
9967 서울 24개 특급호텔서 쓰던 침대·가전, 주거취약계층에 지원...신청은?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382 2
9966 "비자발적 중단때도 110만원 지원" 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25회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7 1
9965 "공부 잘하는 약?"…수능 관련 부당광고·불법유통 무더기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818 0
9964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 한눈에 비교"…공시제 시범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4 0
9963 "양파 1망에 4천원대 판매" 이마트, 김장물가 낮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2 0
9962 "금리 최고 연 7.5%" 케이뱅크, 한 달 만기 '궁금한 적금' 출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97 0
9961 "10분만에 완판된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730 1
9960 "더는 취약계층 소득 아니다" 일용근로소득에 건보료 부과 검토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689 9
9959 "비난 욕설 삼가달라" 아반떼에 부딪힌 람보르기니 차주, 직접 입 열었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44 0
9958 "120억 펜트하우스 현금으로 사더니" 장윤정, 42억 꼬마빌딩까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75 1
9957 탈모 치료용 웨어러블 패치 개발…"모유두 세포 23%↑"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225 0
9956 "동급생인데 최대 1살 차이…빨리 입학하면 ADHD 진단율 높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69 0
9955 "내년 의사 공급 어떡하나"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47 0
9954 "3자녀에서 2자녀로" 아이돌봄서비스 먼저 제공받는 기준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11 0
9953 "내년부터 미혼도 가임력 검사 지원" 서울시, 저출생 대책 확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42 0
9952 "잘못 송금한 월세, '착오송금 반환지원'으로 돌려받았어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21 0
9951 "피부미용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의료진·환자 270여명 검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98 0
9950 "무료검진 해드려요" 전국 누비는 '국민건강 지킴 트럭' 타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99 0
9949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되나"…관련 법안에 정부도 "취지 공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52 0
9948 "'나는 절로, 백양사' 과반이 커플 됐다"…12쌍 중 7쌍 호감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8365 17
9947 "고지없이 아이폰 통화녹음 가능" 통신사 '에이닷', '익시오'에 관심↑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6069 3
9946 "계약 2년, 단순 광고 모델" 양정원, '사기혐의'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76 0
9945 "남편의 절망이 여기까지..." 무보험 아반떼, 6억원 람보르기니 '쾅' 충돌 사고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1950 15
9944 "갑질 아니냐" 박수홍♥김다예, 예방접종 안한 직원 '저격' → 결국 삭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74 0
9943 "송종국 저격했나" 박연수, '약속 지켜라' 옐로카드 의미심장 인스타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93 0
9942 "나는 떳떳하다" 나는솔로 23기 정숙, 특수절도·사기 전면 반박 '억울'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0547 12
9941 "다신 결혼 안 할 것" 채림, 중국 男배우 이혼 후 '싱글맘'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75 0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떡해요" 고객들 발동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34 0
9939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9 0
9938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33 0
9937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 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95 0
9936 "외상거래 뭔가요?" 토스증권, 오늘부터 국내외 주식 미수거래 서비스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7888 2
9935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 배민·쿠팡이츠 온도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31 0
9934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02 0
9933 "무비자 여행 가능" 한국 여권 소지자, 중국 방문시 15일 이내 무비자 가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79 0
9932 "흡연량 적은 흡연자, 금연 즉시 심혈관질환 위험 대폭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58 0
9931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24 0
9930 "피해자들 귀신으로 나타나" 유영철 교도소 근황 전해졌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4 0
9929 "이 날 쉬면 10일 쉰다고?" 내년 임시공휴일 지정 벌써부터 갑론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57 0
9928 "청년이라면 꼭 가입해라" 유튜버 슈카월드, 토크콘서트서 추천한 '이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79 0
9927 "걷기만 해도 돈 받는다" 신한은행, 시니어 고객 '50+걸어요' 출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18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