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괴감...

재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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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대자보 보고 패도 되냐는 댓글단 주짓수 선수 근황.jpg 한 주짓수 선수가 한양여대 대자보에 패도 되냐고 댓글을 달았음.. 주짓수 대표 선수가 이런 댓글을 다니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서울시 주짓수회에서 입장문 뜸 그리고 댓글 반응들 흠.. 운동선수가 대놓고 저런 댓글단 건 좀.. 작성자 : ㅇㅇ

피천득(211.61) 2010.11.13 14:56:48

조회 53 추천 0 댓글 0

지금 재수생인 학생입니다.

외고를 졸업하고 고3 현역시절

게임에 빠져서 거의 야자를 안했고 결국 수능때 생각지도 못한 점수를 받아서

어쩔수없이 재수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수하면서 9월까지만해도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가끔 놀러가기도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게임도 했지만 공부에 방해될정도는 아니고

자제할수 있는 정도였는데

또 작년처럼 9월 시험 끝나고서 부터 추석부터 계속 게임을 주말에 하루종일 할때도 있었고

야자를 안하고 겜을 할때도 잇었고..

아무튼 지금 공부하다 수학 잘 안 풀리고 이러는게 다 그거때문이고

그런거 같아서 괴로워서 공부가 잘 안되네요..

6월에 221 나왓고 9월에 223 나왓는데

목표는 연고대인데 연고대는 커녕

갑자기 대학을 갈데 없어 지는거 아닌가 걱정이 너무크네요..

자꾸 시간돌리고 싶다는 생각 만 들고...........

차라리 기숙학원에 들어가잇을걸 하는 생각도들고...

학원에서 야자안하고 나오고

몰래 결석하고 이런거 다 너무 후회되고 ...공부가 자꾸 안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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