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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스위스 시계산업을 통째로 삼키려는 프랑스.JPG
프랑스는 다재다능한 국가다. BNP파리바,악사,크레딧 아크리콜 등 거대 금융기업, 빅파마 기업인 사노피, 빅오일 기업인 토탈, 세계 2위 화학기업 에어리퀴드, 세계 1위 방산-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 세계 1위 원자력 기업 EDF, 세계 1위 건설사 빈치, 르노,푸조,부가티 등 유명 자동차 기업 등등을 보유하고있는 산업강국이다. 그런데 이들을 모두 압살하는 세계에서 독보적인 분야가 프랑스에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명품산업 이다. 세계 1위 명품기업인 LVMH는 시가총액이 600조원이 넘어가는 초거대기업이다. 루이비통,디올,셀린느,펜디,지방시,겐조,로로피아나, 발렌시아가,티파니,리모와 등 거의 모든 명품브랜드는 전부 LVMH의 자회사이다.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재산은 300조원이 넘는 거부이며 세계 공식 1위 부자이기도 하다. 케링은 또다른 프랑스의 거대 명품기업이며 구찌,보테가베네타,알렉산더 맥퀸 등 프랑스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까지 모조리 인수합병하여 프랑스 기업으로 만들었다. 에르메스는 프랑스의 거대 패션기업이다. 앞서 언급한 LVMH와 케링과 달리 브랜드가 오로지 에르메스 하나뿐인데도 시가총액은 400조원이 넘는수준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하다. 로레알 역시 프랑스 세계 1위 뷰티&헬스케어기업이다. 시가총액은 430조원에 달하며 전세계 유명 화장품브랜드를 모두 인수하였다. 샤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프랑스가 스위스 시계산업을 왜 삼키려고 하냐고? 그 이유는 최근 앞서 언급한 초거대기업 LVMH가 스위스의 거대 시계기업이자 세계 1위 시계기업인 리치몬트를 인수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기때문이다.. 이미 이번주에 일부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뉴스가 올라오고있다. 참고로 리치몬트는 스위스의 거의 대부분 유명 시계브랜드를 소유하고있는 거대기업이다. 바쉐론 콘스탄틴,피아제, 아 랑에 운트 죄네, 까르띠에, IWC, 파네라이, 몽블랑, 끌로에 등등을 소유하고있는데 이 회사가 통째로 LVMH에 넘어간다면 스위스 시계산업은 반토막이 날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인수되더라도 또다른 거대기업 스와치 그룹과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 피게 등등 알짜배기는 여전히 스위스 기업이 많지만, 세계 1위 시계기업 리치몬트가 프랑스에 넘어간다면 엄청난 독점이 될것이다. 참고로 이미 LVMH는 프랑스 명품기업을 제외한 전세계 패션기업을 다 합친것보다 규모가 더 크다. LVMH > 나이키+아디다스+자라+H&M+프라다(...) 아르노 그의 야욕은 어디까지인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2차세계대전 최후의 대규모 전투 시무슈 섬 전투...jpg
1945년 8월 15일 쇼와 히로히토 일왕의 항복 선언과 함께, 지난 5년간 수도없이 많은 인명을 앗아갔던 제 2차세계대전이 종전된다. 하지만 항복 선언 이후에도 몇몇 지역에선 전투가 계속되었는데... 그러나, 대부분 그저 개인 또는 소규모 집단의 적에대한 앙금으로 인한 것이었고, 그에따라 대규모 전투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단 한곳 빼고 바로 쿠릴열도의 시무슈 섬 (점수도)이라는 좆만한 섬에서, 종전 선언이 된지 3일이나 지난 1945년 8월 18일, 소련군과 일본군 사이에 대규모 전투가 발생한다. 당시 시무슈 섬의 일본군은 항복 선언과 함께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무장해제 중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시무슈 섬 앞의 소련군 함선들에게서 무장해제 중인 일본군에게 대규모 포격이 가해진다. 일본군의 선제공격은 없었다. 그와 동시에 8월 18일 새벽, 소련군의 상륙이 시작된다. 일본군은 비록 무장해제 중이었지만, 3일밖에 되지 않았기에 당장 전투 태세로 돌입할 수 있는 상태였다. 솔직히 갑자기 자신들을 느닷없이 죽이려드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노 즉각 일본군도 자신들의 포로 반격을 개시함으로써, 전쟁이 끝난지 3일이나 지난 시점에서 비극의 전주곡이 울리기 시작한다. 일본군의 반격은 성공적이었다. 소련군은 상륙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는다. 시무슈 섬의 일본군은 언제나 당하기만 하는 그런 일본군과는 거리가 꽤 있었다. 일본은 미군(소련군이 아님)이 태평양을 건너 일본의 동쪽으로 공격해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에따라 일본의 최동단이던 시무슈 섬에 중국, 태평양 전선에서 전쟁 경험을 쌓은 베테랑 병사들을 배치했던 것이었다. 게다가 시무슈 섬은 전쟁 내내 전투가 벌어진 적이 없던터라, 탄약과 장비 모두 부족함없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소련군은 마치 '죽으러 오는 것'만 같았다. 병력 수 자체는 소련군 8800명, 일본군 8500명으로 소련군이 근소 우위에 있었으나, 우리가 전투의 일반 원칙, 즉 공격자가 수비자에 비해서 3:1의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려한다면 요새에서 방어중인 일본군을 공격하는 것은 무모함, 그 자체였다. 특히 일본군 전차가 난입하여 소련군을 도륙하는데도, 소련군은 보병 대전차 전술로만 대응하였다. 그야말로 어색할 정도로 역할이 뒤바뀌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다. 전쟁의 향방은 전장 밖에서 결정되었다. 대본영이 모든 일본군에 대한 관대한 항복을 얻기 위해서 노력할 동안, 시무슈 섬의 일본군의 분전은 모든 과정을 망칠 위험이 있었다. 히로히토 일왕의 명령에 의거하여, 시무슈 섬의 일본군에게 모든 전투 행위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하달한다. 8월 18일 정오, 10명 남짓으로 구성된 일본군 협상 사절단이 소련군에게 접근하였지만, 소련군은 이 백기를 들고오는 협상 사절단에게 발포한다 그후 전투는 8월 21일이 되어서야 끝났고, 이 기간동안 일본군 1018명, 소련군 1567명이 사망했다. 물론 이정도 전사수를 뛰어넘는 초 대규모 전투는 2차세계대전 내내 수도없이 많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전쟁이 끝난지 3일이나 지난 시점에서 이정도 규모의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째서 소련군은 전쟁이 끝난지 3일이나 되었는데도 무장해제중인 일본군에게 공격을 하였으며, 또 왜 이렇게까지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일까? 사실, 단순히 군사 사절단만을 파견해서 종전 협상만 하면 아무런 희생없이 섬을 차지 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 이유는 스탈린이 조국의 아들들의 피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스탈린은 소련이 쿠릴 열도를 장악해야 한다는 주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전장에서의 소련군의 피가 필요했던 것이다. 결국, 이로인해 희생된 것은 불쌍하고도 애꿎은 젊은이 수천명이었으며 현재는 그저 이렇게 녹이 슨 흔적만이 그때의 참상을 말해줄 뿐이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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