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호사에 대해 잘 모르는 (굳이 알 필요도 없는) 일반인이
’간호사자격‘ 이라고하면 자격이 아니라 ‘면허’라는 걸 강조하면서 개거품물고 발작함


2. 간호조무사를 낮게 보는 경향이 많음 (그러면서 의사랑은 맞먹으려 함)
사실상 대외인식은 간호사나 조무사나 크게 다를 거 없는데
간호사와 조무사의 차이점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간호사들이 많음
위에 대외인식상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 이유는
간호학과 입결 5-6등급이면 들어갈 수 있고
그런 풀에서 경쟁함에도 불구하고 국가고시 합격률 98%에 육박하는 시험이기 때문임
이는 현직 간호조무사들도 그냥 수능날 시험장에 가서 앉아만 있어도 받을 수 있는 점수이며, 간호학과에 들어가기만하면 곧바로 간호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함


3. 유독 간호대생 or 간호사들이 sns에서 호들갑이 심하며 지들끼리 부둥부둥 올려치는 경향이 있음
간호대생은 허구헌 날 sns에
“간호학과 졸업하기 힘든 이유”
“간호학과 공부량의 현실”
이런 거 존나게 올림
이렇게 어려운 것들을 공부하면서 다 소화해내는 본인들은 엄청 대단한 사람들이다 라는 것을 강조함
하지만 실상은 위에 말했듯 수능 5-6등급 맞을 정도의 인력풀 가운데서 98%가 할 수 있는 수준임
그리고 현직간호사들은 지적허영심이 유독 심함
맨날 지들만 아는 의학용어 영어를 스토리에 올림ㅋㅋㅋ
“나는 이렇게 어려운 의학전문용어를 다루는 사람이야~”
라는 걸 자주 어필함
그중 일부는 진지하게 본인이 전문직(의치한약수변변회감법세노관)과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



하여간 공부랑은 담쌓고 산 애들이 가지는 직업답게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은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