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말레이시아도 갈지모르겠다만..
일단 태국은 확정이야..

진짜 늦어도 내년1월달초에는 간다!
아마 12월달 말에 갈꺼야..


그래서 말인데..

나같은 갤러가 있으면 이번에 같이 함 가보자고..

해외여행이라곤 생각못하고 살아온 친구나  막연히 해외여행이란 그냥 입으로만 떠드는 단어쯤으로  ..내스스로는 자각하지 않고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런삶을 살고있다면  
이번에 나랑같이가서....삶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든 옆그레이드든 해봐라고 그러는거야..


물론 시간과 돈이 문제가 되겠지..
그러니까 아무래도 백수가 좋을것 같아...프리렌서거나...

돈은 내가 좀 지원해주마..
거의 한국에서 빈둥빈둥 지낼때 쓰는돈 정도만 있으면 될꺼다..


내가 왜이러냐면.
나도 누군가가 날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거든..
따지고보면  지난베트남일주일 여행도 80만원컷이고..이것도 비싼걸 여러게 타서 그렇지 더 싸게도 가능할정도로 큰돈 들어가지않고도 놀수있는 그런건데
이 별거아닌 벽을 난 못깨고
'해외여행? 그건 나랑상관없는일!'
하고 지내온 세월이 길고  ..이렇게 멋진곳을 못보며 살았단말야..
누군가 좀더 빨리 이런세계를 보여주고 가르쳐줬다면....


아무튼 각설하고
나와  비슷한 삶을 살아온 갤러 꼭 같이 가보길 빈다..
완전강추..
이건 여유되는 사람보다 나처럼 여유없이 살아온 자에게 더 크게 다가올꺼다..

지원받는다..


아..내가 왜 이걸 아갤러와 함께하려하냐고!
꼭 아갤러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근데..(이거쓰면 노티나고 아갤부심 부리는거 같지만)
옛날 아갤은 나같은갤러 많았단 말야
뭐 서로 말은 안해도 고통속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잏을테지만
옛날은 아갤러들은 그런자신의 삶을 공유하는글을 썼단말야..
닉이 다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통기타사나이라던지.. .. ..아 갑자니 닉이 생각안나는데..부산에 사는  자유로운영혼의 보헤미안이라던...뭐더라 아무튼 그친구도 있고..

지금은 숫자 4도 좀 그런거 같고...
..
아 쓰다보니 아갤러들 막 생각나고 다들보고싶고 그립다..






됐고....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