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어 걸(원제: ハイスコアガール)이 SNK측의 저작물(킹오브 파이트, 용호의 권, 사무라이 스프리츠 등)을 무단으로 사용된것이 파악되며, 조기완결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작사의 동의를 얻지 않았는데도 마치 동의를 얻은 것처럼 만화에 저작권 표시를 하고 있었던 것이 큰 파장이 일고있다.

하이스코어 걸을 연재중이던 월간 빅 간간(스퀘어 에닉스 산하)는, 그건 캡콤 등의 게임 업체와는 저작권 협약을 통한 콜라보네이션 등을 가지며, 여러가지 매체로의 진출을 꽤하고 있었지만, SNK나 다른 게임회사와는 전혀 접촉이 없었던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런 저작권 침해가 일어난 이유도 황당한데  하이스코어 걸의 애니메이션화 과정에서 SNK에 접촉한 제작사에 의하여 최초로 파악된것이다. 이로 인하여 SNK는 스퀘어 에닉스 측에 작품의 연재중단 및 저작권 협약을 요구하였지만, 스퀘어 에닉스측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고, 이로인하여 8월 스퀘어 에닉스 본사 압수수색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로인하여 단행본으로 출간중인 하이스코어 걸은 전권 회수조치가 이루어 졌고, 작품도 조기완결 짓게되었다.

이하는 주식회사 SNK 플레이모어 측의 의견표명을 번역한것이다.

[주식회사 SNK 플레이모어는 주식회사 스퀘어에닉스 및 동사 출판 부문 관계자를 형사 고소하였으므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식회사 스퀘어에닉스는 당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당사가 저작권을 가진 다수의 게임 프로그램의 캐릭터를 복제해 사용한 만화하이스코어 걸(저자:오시키리 렌스케 씨)를 출판해 당사의 저작권을 침해했습니다.]

[당사는 중대한 위법 행위를 엄중 항의하기 위해 주식회사 스퀘어에닉스에 대해 하이스코어 걸의 전자 서적, 단행본의 즉각 중단을 거듭 제의하였지만 아무런 성의있는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당사는 원래 저작권 등의 권리를 지키고 그 침해에 엄격하게 대처해야 하며, 대형 상장 기업 그룹 회사에 의한 매우 악질적인 본 행위를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