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국내 최대의 IT 인프라 공급업체인 대원씨티에스(대표 하성원, 이상호, 김보경)는 오는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국제인공지능대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AI 엑스포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단일 인공지능(AI)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AI 전시회로 약 300개사가 참가해 500개 부스를 운영한다.
AI 엑스포 기간 동안 대원씨티에스는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케이투스(KAYTUS) 부스를 통해 다양한 AI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AI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DEEPX)와의 총판계약 체결을 계기로 AI 솔루션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선언한 대원씨티에스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케이투스 부스를 통해 첫 행보를 시작한다.
대원씨티에스는 케이투스와 함께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AI 엑스포 2024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케이투스 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 전문 기업으로 AI와 수냉식 기술을 바탕으로 녹색 기술을 통한 사용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시나리오에서 8~9개, AI 시나리오에서 언어 모델 성능을 7배 가까이 향상시킨 G7 서버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텔 및 AMD CPU 기반의 H100 HGX 모델인 KR6288V2 모델과 PCIe 기반의 KR4268V2 AI 서버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KR2280V2의 범용서버 등도 전시된다. 국내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케이투스는 이번 AI 엑스포에서 대원씨티에스와의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한 딥엑스의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존을 별도로 구성, 5나노 공정에서 개발한 DX-M1 M.2 모듈을 로봇 및 보안 시스템에 적용한 실시간 데모와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성능까지 끌어올린 서버급 제품 DX-H1 PCIe 카드의 60채널 이상 실시간 AI 연산처리 데모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초기 고객 유입을 위해 EECP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SoC 솔루션인 DX-V1을 탑재한 스몰 카메라 모듈, AI 가속기 솔루션인 DX-M1을 탑재한 M.2 모듈, AI 서버용 제품인 DX-H1 콰트로 PCIe 카드, 딥엑스의 개발자 환경인 DXNN®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1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딥엑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아 자체적으로 다양한 양산 제품에 탑재하고 AI 기반의 신제품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대원씨티에스 김성태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온디바이스 AI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케이투스를 비롯해 딥엑스, VAST Data등 다양한 AI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격변하는 AI 시장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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