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키우던 캐릭터는 세이브 로드 없이 하다

카오스쉐이프는 부위 랜덤 변이 때문에 처음으로 세로질 해서 손만 늘렸음

근데 무기 20개 들려줘도 생각보다 별로다 ㅋㅋㅋ 일단 붙기만 하면 꽤 데미지가 쎄기는 한데
이도류를 위해 가벼운 무기들을 위주로 쓰다보니 무기 자체 데미지가 별로라 한방 한방 데미지가 크게 안나옴

즉 PV 높은 적 상대로는 한참 비비적 거려야 함

거기에 이도류 특유의 저열한 명중률은 공격 수단 늘어날 수록 더 작아져서 주손 보조손 빼면 명중률이 죄다 10% 대임.

물론 존나 많이 때리다보니 얻어걸리는 타수랑 크리티컬이 꽤 있기는 한데 그래도 한번 공격하면 10번 정도는 빗나가더라.

무엇보다 가장 큰 패널티는 부위 일정 부분 이상 늘릴때마다 받는 패널티인데

20개 부위 죄다 늘리니까 속도 패널티를 -70이나 받더라.

리틀시스터 고기 최대로 (10번) 먹으면 그나마 패널티가 좀 상쇄되기는 한데 그래봤자 속도 +30임.

기본 속도 60 대로 게임해야 해서 승마나, 에테르 속도 변이 노리는거 아니면 애들한테 붙기가 힘듬.

난 부위 늘리는거만 취사선택해서 세이브 로드 했기 때문에 에테르 변이는 유지 자체가 힘들기도 했고.

특히 화염브레스 쓰는 애들 상대로 스트레스 오진다 ㅋㅋㅋ
접근할 때 마다 브레스 쏴서 내열담요 횟수 줄이는걸 보면 ㅋㅋㅋ

물론 아이템을 스무개 이상 착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각종 상태이상 저항에 능력치 보너스 붙은 것들 대량으로 받을 수 있다보니
나중에 가면 속도 문제도 유리 무기나 에테르 무기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초반의 저열한 스팩으로는 생각보다 하드코어함.

그래도 재미는 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