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로드 투 드래곤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로드 투 드래곤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유명한 작가의 짧은 용사 단편 모음.manga 김전돋
- [단독] 입 연 명태균 "나는 그림자 역할"…의혹은 부인 고맙슘봐
- 의외의외 의외로 국내 게임커뮤니티 정화에 도움이 된 게임 ㅇㅇ
- 9월 30일 시황 우졍잉
- 고기집 기본 3인분 주문 논란 해갤러
- 단독] 최재영 “명품백은 뇌물 아닌 선물”… 김 여사 만난 후 직접 문서 ㅇㅇ
- 韓연구진, 중국의 조직적 댓글 작업 최초 확인... 경쟁산업 여론 조작 난징대파티
- 한국빠 일본빠 서양인은 있는데 왜 중국은 없는가 JPG ㅇㅇ
- "시대가 노병 불러…5060이 경계병 할 수밖에" ㅇㅇ
- [단독] '139억 전세사기' 부산서 또 터졌다…계약서 위조 고맙슘봐
- 인도에서 재판을 하면 생기는 일 대한민국인디언
- 싱글벙글 나루토 최악의 쓰레기 인술...jpg 금발양아치누나
- 중국인 댓글부대가 남녀갈등 조장한다고 밝혀지자 여초반응 주갤러
- 딥페이크 법 관련 기사 및 정보 던머
- 도쿄 야키토리 오미노 후기 춘록
1년만의 선사마라톤 대회 소회 [데이타주의]
달리기를 다시하겠다 생각하고 작년 첫대회가 선사마라톤이었다 지금의 나처럼 아픈 아주머니 한분이 절뚝거리며 빠른걸음으로 걷는 속도에 맞춰서 뛰었던 기억이 난다 뭐 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8월에 20km도 안달리고 7키로 이상 뛴 적없는 9월임에도 대충 30분 약간 안되게 줄였다 출발 출발 500미터만에 1시간 페매에게 잡힘... 첫급수대 어김없이 P 에 기어 놓는분들 많았음 ㅋㅋㅋㅋㅋ 깜짝이야;;;; 하지만 결국 내가 먼저 들어왔다 2차 급수 P 기어 놓는 분들을 피해서 슈슈슉~~ 2차 반환 (사실상 진짜 반환점) 우아아악 그림자가 사라진다;; 흑흑 나를 지나쳐가는 사람들... 자원봉사 아저씨가 400~~ 400~~ 하는데 550은 남은 곳이었음 내 뒤로 붙어있던 언냐들이 나를 재치고 400을 밀려고 했다가 죄다 실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 250미터는 300으로 밀었음 뭐랄까 생각보다 엄청 늦게 출발해버려서 땀이 뚝뚝 떨어지고 흘렀다 30분은 사실 먼저 출발했었어야 했는데 아쉬운 운영이었다 2차 반환 이후 마지막 급수에서 급수대가 커브 도는 곳에 있어서 안보여서 거기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음 부상으로 제대로 안뛰고 있었음에도 1시간 10분보단 빨랐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낌 또 여기를 뛸거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라고 대답하고 싶다 코스도 나쁘지 않았고 러닝 유행으로 뒷태미녀들도 많았다 내년엔 15분을 줄여서 뛰고 싶다 대회와 상황의 좋고 나쁨보다 내스스로의 정강이의 얼얼함이 무척 아쉬운 대회였다 잠실방이 시장으로 넘어와 고기를 구워먹었다 친구가 사줘서 dnf한거 용서하기로 생각했다 썩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안아프면 잘 훈련해왔을 것이고 좋은 성적을 거뒀을지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아닌건 아니니까 잘 타협했고 잘 뛰고 왔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년엔 반드시 이대회에서 1시간 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풀프레임고정닉
이란녀 관심있는 국갤러를 위한 이란 썰
이란녀나 중동, 이슬람에 관심있는 국갤러를 위한 이란 썰 써봄.항공편은 한국-베이징-이란-베이징-한국편 중국 남방항공 탔고,뭐 가격이 절반이고 내가 무던해서 서비스는 꽤 마음에 들었음.다음에 갈때도 또 중국 남방항공을 이용해서 이란에 갈 생각임.여자친구가 눈이 정말 이쁜데 눈을 가릴려니까 뭔가 좀 미안함.일단 이번에는 여자친구 가족 집에서 10일동안 같이 생활했고,이번에 만나러 가서 결혼을 거의 80%정도 확정하고 온 것 같음.그럼 국갤러들이 궁금해 할 이란에 대한 몇 가지를 적어보겠음.1. 이란-이스라엘 전쟁위험솔직히 전면전 중인 우크라이나-러시아에서도 사람들이 사는데,갑자기 전쟁나서 못 돌아오거나 죽으면 그게 운명이라 생각했음.친구, 회사사람도 납치되거나 못 돌아오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살아서 돌아올게요", "기념품은 미사일로 들고올게요"하고 갔음.막상 도착해보니까 뭐 사람사는데 다 똑같다고 아무일도 없었고,시장에 사람 바글바글하고 공원은 가족들이 피크닉 즐기고 있음.2. 비자 문제나는 처음에 인터넷 보고 이맘 호메이니 도착 비자 신청했는데,계속 비자 신청이 거절되길래 주한 이란 대사관에 문의하니까요즘 도착 비자 거의 거절된다고 해서 이란 대사관으로 신청함.요구하는 이란 거주지 증명서, 여권 사본, 여행자보험 제출하고,서울에 있는 주한 이란 대사관에 방문해서 비자 승인 잘 받았음.3. 연애 및 결혼 문제뭐 다들 이슬람 국가들의 혼전순결 문화나 보수적인건 알텐데,생각보다 사회 전체적으로 모든 장소에서 남녀를 분리 해놨음.학교, 버스, 헬스장 같은 남녀가 모여서 썸이 생길 수 있는 곳은죄다 남녀 분리를 해놔서 사실상 그냥 바로 결혼하는데 가까움.그리고 결혼 과정에서 여자 쪽 아버지의 허락이 가장 중요한데,이번에 경험하니 아버지도 가족들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었음.나는 여자친구 가족 집에서 생활하면서 이틀째에 바로 승부 봄."나는 당신의 딸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혼도 생각합니다"하니"당신은 나보다 6살 어린데 당신 같으면 결혼을 시키겠냐?"했음."나이가 많은데 당신의 사랑스러운 딸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당신을 충분히 이해하니까 같이 지내면서 나를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해놓고 그냥 여자친구 어머니랑 남동생이랑 재밌게 놀음.근데 이게 여자친구 포함 3명이 내 편이 되면서 커플링도 하고,심지어 커플링을 여자친구 어머니가 나랑 여자친구한테 끼워줌.당연히 퇴근하고 돌아온 여자친구 아버지가 커플링을 보게 됐고,부부끼리 한참 대화하더니 여자친구 아버지가 미안한듯이 말함."아직 내 딸이 어리고 학교도 졸업해야 되니 2~3년은 기다려라""내 딸이 아직 어리니 얼마든지 크면서 생각이 바뀔 수가 있다""2~3년 뒤에도 서로 만나고 있다면 그때는 결혼을 생각해보자""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고 나를 좀 이해해달라"라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게 아니라 좋아 죽을뻔 함.사실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에 80%이상 다가간거니까ㅋㅋ그 이후로 손잡고, 팔짱끼고 보란듯이 사귀는거 표 내면서 다님.4. 이란 사람들일단 만났던 이란 사람들 다 한국에 상당히 호의적으로 보이고,내가 한국인인거 바로 알아보고 "꼬레이?"라고 하는데 신기했음.그리고 사람들이 우리 80년대처럼 전체적으로 정이 많아보이고,"이란 굿?"이라 물어볼때 "이란 베리 굿"하면 완전 행복해함ㅋㅋ국뽕은 한국이나 이란이나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다 적용되는 듯.5. 이란 인프라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80~90년대쯤 느낌의 인프라임.기름값이 리터당 백원 수준으로 싸서 그런지 경제 제제 때문인지,도로에 다니는 차들이 거의 낡은 구식 차량이고 가끔 새거 보임.일단 도로에 차선이나 신호등이 거의 없고 횡단보도도 잘 없어서,긴 건널때 차들이 달리는 도로를 천천히 걸어서 건너가면 하면 됨.우리나라도 도로 가다보면 여기저기 사고난 걸 자주 볼 수 있는데,여기는 쌩 야생인데도 목숨 걸고 운전해서 그런지 사고난 걸 못 봄.기름값도 싸고 일반 차들을 Snoop이라는 어플로 택시처럼 타는데,여기다가 이란의 실업률이 더해져서 교통비가 정말 미친 듯이 쌈.1시간 거리는 그냥 차 콜해서 타고다니니 대중교통이 전멸 수준임.그리고 음식이나 생필품 같은 물가는 싸고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핸드폰,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는 우리나라 2배 가격이라서 놀랬음.아무튼 뭐 생각나는거는 다 적어봤는데 궁금한거 물어보면 알려줌.
작성자 : 냠냠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