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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코뿔이 달린 신종 육식공룡 발표(feat.칼칼이과)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 (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쥐라기 후기에 등장해 백악기 후기까지 존재했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Carcharodontosauridae) 공룡들은 고생물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류군임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는 스피노사우루스과와 함께 백악기 전기~중기의 최상위 포식자 지위를 차지했으며 또한 알로사우루스상과 공룡답게 안와상융기에서부터 전상악골까지 반원 형태의 곡선으로 떨어지는 두개골 생김새와 알로사우루스상과치고는 육중한 몸과 짧은 팔, 비교적 높은 신경배돌기를 지녔다는 특징이 있고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마푸사우루스 등 몇몇 속은 티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못지 않게 수각류 최대종에 근접하는 거대한 덩치를 가졌기도 했지그러나 아쉽게도 이 과의 대표종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정작 화석이 너무 단편적이어서 모호명이 될 뻔할 정도로 낮은 보존률을 지니고 있는데, 그러던 중에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한 화석이 아예 새로운 속으로 독립해 떨어져나갔음과거 1931년에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속명을 명명한 어니스트 스트로머(Ernest Stromer)는 이집트의 바하리야층에서 보고된 SNSB-BSPG 1922 X 46 표본을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것으로 학계에 소개하였던 바 있음이 표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피노사우루스의 모식표본과 함께 파괴되었고(관련글) 이후 잊혀졌으나, 뮌헨 대학교 고생물학자인 막시밀리안 켈러만이 튀빙겐 대학 자료실에서 1944년에 촬영된 전시 사진 및 도해들을 발견하게 됨이후 그 자료들을 분석하여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는 없는 대칭적인 이빨, 눈에 띄는 코뿔, 큰 전두엽 등의 다른 특징들을 찾아내어 며칠 전인 1월 14일 신종으로 기재한 논문을 발표함타메리랍토르 마르크그라피 (Tameryraptor markgrafi)약 9,500만년 전 백악기 후기 세노마눔절에 동북아프리카에 서식했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의미는 '사랑받는 땅의 약탈자', 종명은 모식표본의 발견자를 기리기 위해 지어짐스트로머는 생전 이 표본이 고르고사우루스와 유사한 크기라고 하였기에 몸길이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보다 약간 작은 8~9미터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빨, 후두개골격, 골반,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주둥이 위에 난 코뿔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는 차별됨(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좌측) 및 타메리랍토르(우측) 비교, 아래는 당시 북아프리카의 분열을 보여주는 지도 및 타메리랍토르의 작은 뿔이 케라틴질로 덮여있을 형태를 다양하게 추측한 묘사)해당 논문은 단순 타메리랍토르라는 신종 명명만을 주목한 것이 아닌 백악기 후기 북아프리카의 생태계 구성에 대한 재검토도 하고 있음당시 북아프리카는 중심부의 바다로 인해 동서로 갈라져 있었다보니 동서의 생태계가 상당한 차이를 보였을 것이라고 논문은 말하며 실제로도 서북아프리카와 동북아프리카의 생물종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음이 과거 논문들에서 몇번 언급된 적이 많음(스피노사우루스, 타메리랍토르, 스토마토수쿠스, 온코프리스티스 등이 공존하는 바하리야층의 생물종 묘사)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발견된 모로코의 켐켐층과 타메리랍토르가 발견된 이집트의 바하리야층에 서식한 고생물들은 기존에 추측되었던 것보다 아마 더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군사실 해부학적 차이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지층의 차이가 속을 구분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러한 점이 잘 드러난 신종 공룡이 아닐까 싶음최초로 코뿔이 발견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인 타메리랍토르야, 신기하고도 멋지다!논문 링크: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311096
작성자 : ㅅㅇ,고정닉
오버플로우 때매 돈복사 버그 터진 마비노기ㅋㅋㅋ
마비노기 얼마 전 패치로 "묶음"이라는 시스템이 새로 생겼음. 위에 "1"을 누르면 1개씩 사는 거고 "최대묶음"을 누르면 천 개(왼쪽위노란글씨)짜리 묶음을 1개씩 사는 거임 구매 개수에서 << < 1 >> >> 이거 버튼을 누르면 그 묶음을 여러 개 살 수 있음 최대묶음&3개 이러면 3000개를 사는 거지. 근데 전보다 훨씬 많은 양,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다 보니 오버플로우 버그가 터짐ㅋㅋㅋㅋ 5억골드짜리 아이템이 2백만 골드로 혜자 할인 이벤트 진행중ㅋㅋㅋㅋ 유저들이 뭔 지랄인지 이것저것 숫자를 끼워 맞추다 보니 32비트 초과가 조건임을 알아냄. 이것보다 큰 숫자를 입력하면 오버플로우가 나서 가격이 다시 0부터 시작함ㅋㅋ ( 댓글에 같이 나온 메모리, 나누기 10 이런 건 일단 무시하셈. 중요하지도 않고 확실하지도 않은 거라) 2025년 게임이 오버플로ㅋㅋㅋㅋ 참고로 스타크래프트가 1998년 게임인데 킬수가 255(8비트) 초과한다고 오버플로가 나지는 않음ㅋㅋ 최초제보자 정지 골드량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은 잘하는데 돈복사 버그는 눈치채지도 못하고 던전만 너프함ㅋㅋ 버그 이용자 당사자 혹은 중간 상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인데 몇 백 만원씩 계속해서 팔던 사람이라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는 중 최악의 경우 세 달 전으로 백섭해야 된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듯ㄷㄷㄷㄷ - 마비노기 돈복사 버그 터짐넥슨 공식 마비노기 돈복사버그터짐 유저들 추측상 9월부터 버그 생긴거로 파악 예를들어 상점에서 도토리 1개당 10전에 파는데 1000개묶음으로 사면 10×1000으로 10000전에 팔아야되는데 30전에 파는거임 그래서 30전에 1000개 사고 5천전에 되팔수 있음 이 과정 한번 반복할때마다 현금 3만원정도 이익이고 최근에 매일 마비노기 돈 65억 (현금 300~400만원어치) 씩 팔던애들이 있었다고함 이게 9월부터 현재까지 방치되어있었다는거같든데 돈번넘들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벌었을듯 ㄷㄷ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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