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

여자는 늘 같은시간에 학교내에서 잠을 잔다. 핸드폰 알람소리가 아니면 무슨짓을 해도 일어나지 않는다.

남자는 혼혈이다. 외견은 좋은거 같지만 조용한 성격이다. 앞머리가 얼굴을 조금 가린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여자 버릇도 이미 알고있다. 그래서 자는 사이 페라를 시키기도 한다.

어느날 남자는 여자가 자는사이 드레스로 갈아 입힌다.  덮치려 할때 벨소리가 울린다. 여자가 깬다

백마탄 왕자님? 뭐 그런 내용이 오갔던거 같다

여자는 꿈인줄 안다.

학교 화장실에서 한번. 양호실에서 한번.

양호실에선 동급생 여자아이에게 들키지만 조용히 넘어간다.

일단 대충 여기까지 기억나고

후기처럼 한두페이지 더 있는데

수학여행이다. 여자와 친구는 해변에서 놀고있다. 여자가 지쳐서  물가에서 나온다. 잠깐 누워있다가 잠이든다.

남자는 또 덮친다. 마지막에 알람소리가 울리는걸로 끝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는놈 없냐용?

조각모음마냥 단편적으로 기억해내는거라 틀린부분이 약간은 있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