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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1월에는 모두 거리로"…제2촛불선동? 대통령 탄핵 선동 수위 고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5 09: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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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85326?sid=100

 


"대한민국 법치 훼손하고 국민 공분"
"촛불, 아니 횃불로 보여주자' 주장"
박근혜 탄핵 정국 '군주민수' 소환에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 촉구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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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은지 기자]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1월 첫 주말 '김건희 규탄 범 국민대회'라고 명명한 장외투쟁을 시작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롱패딩을 준비하겠다"며 사실상 장외투쟁의 장기화를 시사한 상황이다.

이는 앞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 퇴진 요구' 성격을 갖는 투쟁이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다음 달 2일 서울 도심에서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연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지지층으로선 규탄대회에 집결할 세를 과시해 사법부뿐 아니라 대통령실·여당을 압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두곤 탄핵 정치의 교두보일뿐 아니라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임박함에 따라 장외에서 '방탄'에 나서는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오는 15일, 위증교사 혐의는 25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김건희 국정농단 범국민 규탄대회 참석 요청글'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불기소처분을 내리며 대한민국 법치를 훼손하고, 국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이에 우리당은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통해 무너진 사법질서를 바로잡고, 김건희 국정농단의 진상 규명을 위해 '김건희 국정농단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독려 문구이다.

'김건희를 특검하라'를 부제로도 열리는 규탄대회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4번 출구~숭례문 구간에서 열리며, 참석 대상은 당지도부를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지역위원회 당원 등이다. 규탄대회 참가자들은 지역 깃발과 따뜻한 겉옷, 방석 등을 개별 지참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마을'에는 '11월에는 모두 거리로 거리로'라는 제목의 공지글도 올라와 있다. 해당 글에서는 "촛불, 아니 이제는 성난 국민들의 민심을 횃불을 들고 보여줍시다"라고 지지층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오는 민주당의 장외투쟁과 관련해선 '2016년 촛불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성사가 '대규모 대중 투쟁'에 영향을 받았던 사례도 소환되고 있다. 민주당으로선 박근혜 정부가 촛불로 퇴진 후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에 여권에선 민주당의 잇따른 움직임을 '제2촛불선동'으로 규정하는 등 우려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도 잇따라 꺼내들고 있다.

'군주민수'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국민 주도의 촛불집회가 벌어질 당시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다. '배를 띄우는 것은 물이지만 그 배를 전복시키는 것도 물'이라는 의미인데, 민주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을 계속해 암시하고 있는 상황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군주민수는 국민이 지도자를 선출할 수도 있으나 책임을 물어 거꾸로 전복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날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을 거역하는 길을 택했다"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국민의 명령을 대놓고 무시하겠다, 앞으로도 김건희 방탄의 폭주를 계속하겠다는 뜻이 아닌가"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모두가 손가락질하는데도 내가 하는 일은 모두 옳고, 남들은 다 틀렸다, 나는 내 갈 길을 간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폭군·독재자의 태도"라며 "군주민수라고 했다"고 엄포를 놨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엔 이재명 대표가 '군주민수' 단 네 글자를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가 별다른 추가 설명을 덧붙이지 않으면서, 당시 이 대표가 해당 사자성어를 언급한 의도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다.

이 대표의 지지자들이 '이재명 무죄' 탄원서를 재판부에 보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재명이네마을 등에 따르면 무죄 탄원서는 100만명 서명이 목표인데, 아직 목표치 달성은 미진한 상황이다. 재명이네마을을 중심으로 오는 2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을 대상으로 탄원서 홍보를 하자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카페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라온 '​고민을 해보았습니다'란 글은 "우선 파일을 올려드리겠다. 출력이 가능한 분들은 출력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홍보해도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장님 탄원서 아직 10만이 안됐냐'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 탄원서 서명 동참해요' 등 게시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50분 기준 7만9587명이 탄원서 서명을 한 상태이다. 서명 독려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를 지켜야 한다. 이재명 대표를 지켜야 민주당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홍보 문구도 등장했다.

이와 관련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11월이 되면 국회를 벗어나 장외로 나간다고 한다. 2일 롱패딩 장외투쟁을 선언했고 이재명 대표가 직접 참석한다고 한다"며 "이미 매주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정권 퇴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좌파 진영과 손잡고 본격적인 제2촛불선동을 일으키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무모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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